• 입력 2024.02.07 10:13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7일 증권가에는 현대차증권이 KIA타이거즈를 응원하는 '호랭이들'을 모집한지 3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KB증권은 기업 밸류업 프리셋을 신규 오픈했고, 한국투자증권은 설 연휴에도 해외 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한다. 

(사진제공=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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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호랭이들' 선착순 모집 후 3시간 만에 조기 마감 

현대차증권은 KIA타이거즈 열두 번째 우승(V12)를 기원하는 '호랭이들' 5000명을 선착순 모집한 지 3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고 밝혔다.

약 2주간 진행 예정이었던 'V12 범접하라! 이벤트'는 KIA타이거즈를 응원하는 팬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지난 2019년부터 KIA타이거즈와 스폰서십을 맺고 있는 현대차증권은 KIA타이거즈의 열두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팬들과 함께 응원 분위기를 조성하고, 프로야구를 좋아하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석희 현대차증권 GWP실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KIA타이거즈를 사랑하는 팬 분들이 보다 즐겁게 경기를 즐기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KIA타이거즈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혜택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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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 통해 '기업 밸류업' 프리셋 신규 오픈

KB증권은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통해 저평가주 중심의 '기업밸류업 저PBR & 저평가주' 프리셋을 신규 오픈했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은 투자자 개인의 선호, 투자성향, 투자목적에 따라 개인 포트폴리오를 직접 구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투자 서비스다.

KB증권은 "최근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예고에 따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가치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KB증권은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통해 현재 PBR이 낮아 저평가된 상장 보통주 중, 자사주 비율이 높아 향후 한국주식 재평가 시 수혜가 가능한 종목을 발 빠르게 선정해 '기업밸류업 저PBR & 저평가주' 프리셋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설 연휴에도 해외 데스크 24시간 운영

한국투자증권은 설 연휴 기간에도 해외 주식 및 해외 파생 데스크를 평일과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또한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는 '해외주식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계좌를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 온라인 금융투자 서비스다.

설 연휴를 포함해 오는 13일까지 3억원 이상 해외주식을 거래한 고객에게는 테슬라 1주를, 5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는 인베스코QQQ트러스트 ETF 1주를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각 금액구간별로 100명씩 선정하며, 중복 당첨도 가능하다. 또한, 지난달 2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누적 거래금액이 30억원 이상인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엔비디아 주식을 지급한다.

이밖에 2월 말까지 다른 금융사 계좌에 보유 중인 해외주식을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계좌로 옮기면 입고·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610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한다. 또한 뱅키스 해외거래 서비스 최초 신청 고객에게는 1개월 매수 수수료 무료와 환율 우대 90%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명절을 맞아 국내 증권·외환 등 금융시장은 휴장에 들어가지만, 해외 증시는 정상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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