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4.02.14 13:42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4일 DB손해보험은 빅데이터 기반의 고객 맞춤형 설계와 사전 인수심사를 원스탑으로 제공하는 'AI비서(사전U/W)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또 신한카드는 시장에 새로운 상품을 내놨으며 티머니와 롯데카드는 자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누적회원이 각각 1000만명, 3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DB손해보험 사옥 전경. (사진제공=DB손보)
DB손해보험 사옥 전경. (사진제공=DB손보)

◆DB손해보험, 고객 맞춤형 '원스탑 사전 인수시스템' 개발 특허 획득

DB손해보험은 빅데이터 기반의 고객 맞춤형 설계와 사전 인수심사를 원스탑으로 제공하는 'AI비서(사전U/W)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DB손보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AI를 통해 고객별 보장분석, 맞춤설계, 사전심사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정보이용에 동의한 고객에 대해 설계사나 지점장이 신청하면 자동으로 설계번호를 생성하고, AI가 기존 가입내용을 보장분석해 가입 설계내용을 정해준다. 이후 사고정보 등을 확보하고 인수심사를 미리 수행해 그 결과를 제공하는 구조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맞춤 플랜 제공과 시장 흐름에 맞는 마케팅 방식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티머니)
(사진제공=티머니)

◆티머니 '티머니GO' 누적회원 1000만명 돌파

티머니는 '티머니GO'가 누적회원 1000만명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티머니GO는 대중교통, 고속/시외버스, 택시, PM 등 교통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차별화 전략을 내세운 모빌리티 앱이다. 

티머니GO는 최근 항공, 렌트카 서비스 오픈으로 교통수단을 확장했다. 이후 온다택시 뿐만 아니라 타사 택시 호출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또 티머니는 티머니GO 1000만 누적회원 달성을 기념해 이번 달 28일까지 티머니GO 회원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머니GO에 추가되길 바라는 신규 서비스 설문에 참여하면 된다. 

(사진제공=신한카드)
(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카드' 출시

신한카드는 해외여행 관련 프리미엄 혜택과 국내 할인 혜택을 모두 담은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카드 기본 서비스는 ▲전세계 30종 통화 100% 환율우대 ▲해외결제 및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기존 수수료 해외 결제 시 1.2%, 해외 ATM 인출 시 1%+건별 3달러) ▲국내 편의점 5% 할인 ▲국내 대중교통 1% 할인 등이다.  

또 이 카드는 ▲전 세계 1200여 개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상, 하반기 각 1회)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 서비스(25개국 400여개 가맹점 캐시백 최대 10%) ▲일본 3대 편의점 5% 할인 ▲베트남 Grab 및 롯데마트 5% 할인 ▲미국 스타벅스 5% 할인 등도 제공한다.

이 카드는 신한 SOL뱅크와 영업점에서 전용 외화계좌와 함께 만들 수 있다.

(사진제공=롯데카드)
(사진제공=롯데카드)

◆롯데카드, 소상공인 플랫폼 '셀리' 가입자 30만명 돌파

롯데카드는 개인사업자,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지원 플랫폼 '셀리(Selly)'의 가입자가 누적 3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셀리는 롯데카드 가맹점주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셀리를 통해 전 카드사 매출 및 입금내역은 물론 현금과 배달매출까지 한번에 조회할 수 있다. 셀리에는 매출 올리기, 다른 가게 엿보기 등 가맹점 운영을 돕는 서비스도 탑재돼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가맹점주의 입장에서 가게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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