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2.14 17:06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 (사진제공=금융위원회)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 (사진제공=금융위원회)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이 한국거래소의 새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14일 한국거래소는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을 한국거래소 제8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전 금감원장은 오는 15일부터 향후 3년간 거래소의 키를 잡게 된다.

1961년생인 정 전 원장은 행정고시 28회로, 증권선물위원장, 금융위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1년 8월부터 9개월간 금감원장을 지낸 바 있다.

또한 한국거래소는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를 감사위원회 위원인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주주총회를 열고 정 전 원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이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