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채윤정 기자
  • 입력 2024.02.16 08:56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사진제공=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사진제공=한국경영자총협회)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의 4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재계에 따르면 경총은 15일 회장단 회의에서 손경식 회장을 2년 임기의 차기 회장 후보로 재추대하고, 오는 21일 정기총회에 연임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회장직에 올라 3연임을 한 손 회장은 이번 재추대로 4연임을 바라보게 됐다. 또한 이동근 상근부회장도 손 회장과 함께 연임이 확실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다음 달 25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도 연임이 예상된다. 대한상의 회장직은 임기 3년으로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3일 구자열 회장이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차기 회장으로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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