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다혜 기자
  • 입력 2024.02.22 15:49
지난 21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2023년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최석중(왼쪽) CJ프레시웨이 경영지원담당과 홍순욱(가운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등이 ‘실적예측공시 우수법인’ 선정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지난 21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2023년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최석중(왼쪽) CJ프레시웨이 경영지원담당과 홍순욱(가운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등이 ‘실적예측공시 우수법인’ 선정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지난 21일 한국거래소 주관 ‘2023년도 코스닥시장 공시 우수법인’ 시상식에서 ‘실적 예측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실적 예측공시 우수법인은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실적 예측공시를 제출한 기업 가운데 매출액, 영업이익에 대한 예측과 실적의 오차율이 가장 낮은 기업에 주어진다.

CJ프레시웨이는 정확한 실적 전망을 공시해 투자자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CJ프레시웨이는 IR(기업설명)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우수한 공시 인프라를 활용해 투자자를 비롯해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에도 힘써왔다.

공식 홈페이지와 ESG 보고서를 통해 경영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분기별 기업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IR 활동을 펼쳐 정보 접근성을 향상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IR 전용 페이지를 마련해 경영실적, 공시 사항, 홍보자료 등 투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실적 예측공시 ▲종합평가 ▲장기성실공시 ▲IR 활동 우수법인 등 총 4개 부문에 대해 코스닥 공시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해당 기업의 공시 담당자를 ‘공시업무유공자’로 표창하고 있다.

올해는 총 12개 사가 코스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되는데 이 가운데 식품사로는 유일하게 CJ프레시웨이가 수상했다. 선정 기업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공시 의무교육 이수 면제 등 혜택을 받는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신속 정확한 공시 정보로 주주 및 투자자와의 소통과 신뢰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표창을 통해 우수한 공시 역량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상장 기업으로서 성실하고 투명한 기업 공시 활동을 통해 기업가치는 물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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