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민서 기자
  • 입력 2024.02.25 09:51

"르노코리아 오로라 프로젝트 성공 기대감 높아"

스테판 드블레즈(왼쪽) 르노코리아 사장과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가 지난 23일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왼쪽) 르노코리아 사장과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가 지난 23일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르노코리아)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23일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했다고 25일 발표했다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는 아들린-리즈 코브 경제참사관 겸 프랑스대사관 경제통상대표부 대표, 마띠유 르포르 상무참사관 겸 비즈니스 프랑스 한국 대표 등 프랑스 대사관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부산공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들을 둘러봤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자동차기업인 르노그룹의 전 세계 공장 중 최고 수준의 생산 품질을 보유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르노그룹의 '르노 브랜드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전략에 따라 유럽 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다섯 곳의 글로벌 허브 중 하나를 맡아 하이엔드 중형 및 준대형 자동차 개발과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차세대 친환경 신차 개발 계획인 '오로라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전동화 모델들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 모델로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하이브리드 중형 SUV는 르노코리아 기존 차량의 후속이 아닌 새로운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베르투 대사는 "공장 내부에 태극기와 프랑스 국기가 함께 걸려 있는 모습은 르노코리아가 대한민국과 프랑스 양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하게 상기시켜 준다"며 "놀라운 성과를 내는 부산공장을 직접 경험하며 르노코리아의 오로라 프로젝트에 대한 성공 기대감도 함께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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