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르노코리아는 15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및 정부 관계자들이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노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노사간담회에는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을 비롯한 르노코리아 임원진, 김동석 르노코리아 노조위원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준휘 부산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자동차 산업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제정된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안정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모범적 노사 관계 구축 및 이에 필요한 정부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르노코리아가 자동차 판매 부진과 생산 물량 감소로 지난해 11월 중단했던 부산공장의 주야 2교대 근무를 7개월 만에 재개한다.9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는 오는 6월부터 부산공장의 근무 형태를 주야 2교대로 복원한다.현재는 근로자 전원이 오전 7시에 출근해 오후 3시 45분 퇴근하는 '원 시프트' 방식으로 가동하고 있다.르노코리아 관계자는 "공식 엠블럼을 태풍의 눈 모양에서 다이아몬드 형상의 '로장주'로 변경함에 따라 내수와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하반기 신차 출시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2교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프랑스 완성차 브랜드 '르노'로 완전히 탈바꿈한다. 공식 엠블럼도 '태풍의 눈'에서 다이아몬드 형상의 르노 엠블럼인 '로장주'로 변경하면서 정체성도 일신한다.르노코리아는 2일 사명과 엠블럼을 변경하고 새로운 브랜드 전략 '일렉트로 팝'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프랑스어로 마름모를 뜻하는 로장주는 르노가 지난 20세기 초반부터 사용해온 글로벌 공식 엠블럼이다.르노코리아는 2000년 삼성자동차 인수 이후 1995년 삼성자동차 창립 당시부터 적용된 태풍의 눈 엠블럼을 계속 사용해 왔다. 이후 202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무분규로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양사는 기존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이 1994년부터 지켜온 30년 노사 화합 정신을 계승해 분할 후 첫 교섭을 마무리했다. 회사 측은 "노사가 철강 시황 불황 극복을 위해 조기에 임단협을 합의했음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올해 1월 1일부터 직영 전환한 사내 하도급 인력 889명도 이번 합의 내용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직고용 인력 안정화에 주력하기 위해 올해 단체교섭에서 임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18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부산공장의 미래 차 생산 설비 투자 계획을 골자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르노코리아에 따르면 회사는 향후 3년간 부산공장에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미래 차 생산을 위한 설비교체 비용으로 1180억원을 투자하고 200명을 신규 고용한다. 부산시는 미래 차 생산시설 설비 투자 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약속했다.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첨단 하이브리드 모델로 개발 중인 오로라 1·2 프로젝트에 7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29일 서울 중구 명동 소재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4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참여기업 협약식'에서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우수기업 선정서를 받았다.이날 동국제강 인천공장·당진공장과 동국씨엠 부산공장이 선정서를 받았다. 이어 두 회사는 지역 중소기업과 ‘안전보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국제강그룹이 그룹을 분할하고 사내 하도급을 직영화했음에도 외주사·사외협력사·지역 중소기업 등으로 안전보건 협력 범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23일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했다고 25일 발표했다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는 아들린-리즈 코브 경제참사관 겸 프랑스대사관 경제통상대표부 대표, 마띠유 르포르 상무참사관 겸 비즈니스 프랑스 한국 대표 등 프랑스 대사관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부산공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들을 둘러봤다.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자동차기업인 르노그룹의 전 세계 공장 중 최고 수준의 생산 품질을 보유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르노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73개 부품 협력사에 물품 대금 약 3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르노코리아는 지난 10년 동안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들의 운영 부담 완화를 위해 물품 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하고 있다. 10년간 조기 지급한 대금은 약 2000억원에 이른다.르노코리아는 지난 2014년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민관협력펀드로 35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협력사들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등 상생 문화 확산 활동도 지속해 오고 있다.홍영진 르노코리아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르노 브랜드 최고경영자(CEO)인 파블리스 캄볼리브와 주요 르노 경영진들이 지난 10~12일 한국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캄볼리브 CEO는 이번 방한 기간 중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부산공장, 서울사무소 등을 방문해 '오로라 프로젝트'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캄볼리브 CEO는 "르노는 올해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할 것"이라며 "현재 준비 중인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은 한국은 물론 르노의 글로벌 시장에 중요한 차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르노그룹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르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동국제강그룹은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이 2일 서울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 본사및 지방 사업장에서 지주사 체제 출범 후 첫 시무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특히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은 이날 새벽 동국제강 인천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에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장 부회장은 "직영으로 전환한 직원들이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며 "새해 임직원 모두 즐겁고 건강한 직장생활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지난해 11월 철강업계 최초 사내하도급 직영 전환을 노사 합의했고,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동아대학교와 기술 인재 양성에 나선다.르노코리아는 부산시 사하구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에서 동아대학교와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현장에는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 및 학교 관계자, 이해진 르노코리아 제조본부장, 최성규 연구소장, 박정완 HR본부장, 상희정 커뮤니케이션본부장 등 르노코리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체험형 현장실습(인턴)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시행 ▲협약기관 간 공동 정책연구, 정보공유, 인재양성 상호지원 체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직접 고용한다.동국제강은 인천공장에서, 동국씨엠은 부산공장에서 6일 '생산조직 운영 관련 특별 노사 합의' 행사를 열고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사내하도급 근로자 직접 고용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노사 합의에 따라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내년 1월 1일부터 특별 채용 절차를 거쳐 사내하도급 근로자 1000여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이번 합의는 동국제강그룹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양사 노사가 선제적이고 자율적으로 기업 경영 방향을 함께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반드시 해내겠다는 절실함을 가져달라"며 임원들에게 '온리원 정신'을 당부했다.CJ그룹은 지난 3일 지난해 별세한 이재현 회장 모친 고(故) 손복남 고문 1주기 추모식을 갖고, 이 회장 주재로 '온리원(ONLYONE) 재건 전략회의'를 비공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그룹 관계자는 "엄중한 경영 상황을 고려해 CJ그룹 성장에 평생을 기여해 온 고인과 선대회장의 경영철학을 되새기며 내실을 다지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룹 차원의 70주년 대외행사는 별도로 없었다.1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르노코리아가 부산에서 오는 9일까지 '르노 시티 로드쇼' 마지막 일정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8일 부산 수영만 일대에서 진행되는 '바다런' 마라톤 대회도 함께 지원한다.르노코리아는 'QM6', 'XM3', 'SM6' 등 주력 제품의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비스 경험을 한층 확대하는 '르노 익스피리언스 밸류업(Value Up)'을 9월에 선보이고, 이와 함께 고객 참여 프로그램 중심의 '르노 시티 로드쇼'도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다.오는 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연휴에 마지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농심 ‘먹태깡’의 대항마를 자처한 롯데웰푸드 ‘노가리칩’이 품귀 현상을 빚으며 초반 흥행에 성공하자, 이런 인기에 편승해 ‘미투(Me too·모방)’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제품 품귀 현상에 기댄 ‘헝거 마케팅’과 이를 역이용한 판매 전략을 관전 포인트로 주목하고 있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롯데웰푸드가 출시한 ‘오잉 노가리칩 청양마요맛’이 출시 10일만에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의 주요 편의점에서 발주가 중단됐다. 롯데웰푸드 측은 생산량을 최대한 늘리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