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4.03.03 11:51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제공=윤영덕 의원실)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제공=윤영덕 의원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야권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3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민주개혁진보연합 중앙당창당준비위원회(가칭)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연합' 창당대회를 연다.

이날 행사는 당명 채택과 강령 및 당헌 제정, 당대표 선출 등의 안건이 처리된다.

지도부는 윤영덕 민주당 의원과 민주당 영입인재 12호인 백승아 전 교사가 공동대표로 추천될 예정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2대 총선에서 가칭 '민주개혁진보연합'의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인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분야는 ▲여성·복지·장애인 ▲외교·국방 ▲전략 지역 ▲사무직 당직자 ▲노동(한국노총 추천) ▲교육(교사노조연맹 추천) ▲경제(경제·민생·산업·조세·농축산·기후에너지 등) ▲사회(보건·복지·안전·문화·재외동포 등) 등 총 8개다.

후보자에게는 민주당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선출 규정과 동일한 부적격 심사 기준이 적용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3월 6일 정오까지 총 7일로, 당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를 진행한다. 이후 3월 7일부터 8일까지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심사 통과자에 한해 9일부터 10일까지 면접 심사를 진행한다. 이후 당 최고위 보고를 거쳐 민주개혁진보연합의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된다.

민주개혁진보연합 비례대표 후보는 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각각 추천하는 후보자와 4인의 국민후보로 구성, 후보자 명부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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