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우 기자
  • 입력 2024.03.06 11:10
CJ프레시웨이는 밀(Meal)솔루션 전문 브랜드 ‘이츠웰 레딧(Ready-eat)’을 선보인다. (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밀(Meal)솔루션 전문 브랜드 ‘이츠웰 레딧(Ready-eat)’을 선보인다. (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프레시웨이가 밀(Meal)솔루션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전문 브랜드 ‘이츠웰 레딧(Ready-eat)’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밀 솔루션은 완성품 형태의 간편가정식(HMR)에 머물지 않고 반조리 형태의 간편식과 요리재료, 조리 준비 등 식생활 전체를 아우르는 개념이다.

CJ프레시웨이가 선보인 ‘이츠웰 레딧’은 기존의 B2B 식자재 브랜드 ‘이츠웰’에 레디(Ready)와 잇(Eat)의 합성어인 ‘레딧’을 결합했다. 이츠웰의 다양한 상품에 회사 전문솔루션을 결합해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그동안 밀솔루션 사업을 통해 프랜차이즈, 개인 외식사업자, 급식사업자 등 다양한 사업유형에 따라 최적화된 상품을 개발‧제공해 왔다. 밀솔루션 전문브랜드 이츠웰 레딧은 전처리 식자재부터 각종 소스류, 육가공품, 패티, 튀김류 등 다양한 식자재와 밀키트 상품, 간편조리형 레디밀(Ready Meal)까지 폭넓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츠웰 레딧 상품은 CJ프레시웨이만의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만들어진다. 소속 셰프와 영양사의 레시피와 고객 데이터를 결합해 신상품을 개발하며, 자체 현장 테스트를 거쳐 엄선된 상품만을 제공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츠웰 레딧은 식음사업자의 고민거리인 메뉴개발과 조리 편의성을 높여주면서 인건비 절감 등 운영효율을 개선할 것”이라며 “고객과 함께 고민하며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사업자의 성공을 돕는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제공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앞서 밀솔루션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6월 통합 R&D센터를 출범했다. 통합R&D센터에서는 상품 연구기술과 컨설팅 역량을 집약해 식음사업자 고객의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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