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다혜 기자
  • 입력 2024.03.12 11:51
지난 11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명동 익스페이스에서 개최된 ‘신한 커리어업’ 5기 발대식에 참여한 교육생 및 조정훈(앞줄 왼쪽 여섯 번째) 신한은행 ESG 본부장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지난 11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명동 익스페이스에서 개최된 ‘신한 커리어업’ 5기 발대식에 참여한 교육생 및 조정훈(앞줄 왼쪽 여섯 번째) 신한은행 ESG 본부장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신한은행이 청년 구직자의 취업 경쟁력 높이기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명동 익스페이스에서 청년 구직자 취업 경쟁력 향상 프로그램 ‘신한 커리어업’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 커리어업은 신한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로 청년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돕고, 실무 역량을 높이는 청년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가상회사 ‘SOL 컴퍼니’를 기반으로 청년 구직자들이 스타트업 기업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일경험을 쌓고, 부족한 점은 교육으로 보완해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취업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5기 프로그램에는 총 8개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홍보·마케팅과 UI·UX 두 가지 분야로 모집됐고, 1437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50명의 참가자는 6주 동안 ▲신입 기초 교육 ▲현직자 직무 교육 ▲개인 및 팀 프로젝트 ▲사회초년생 금융교육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신한은행은 청년 취업 역량 강화 지원 사업으로 신한 커리어업을 비롯해 직업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신한 커리어온' 등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취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우수한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 성공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동행을 계속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상생형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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