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4.03.14 17:00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사진제공=손해보험협회)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사진제공=손해보험협회)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이재민들과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기 위한 '비상식량세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의회는 이번 전달식에서 비상식량세트 840개를 기부했다. 올해 안에 2차례 추가 제작 및 기부할 계획이다.

비상식량세트는 즉석밥, 통조림 등 총 28개의 간편식으로 구성돼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를 비축한뒤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취약계층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병래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등의 조속한 생활 안정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손해보험업계는 지난해 4월 대한적십자사와 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1억원씩 ‘긴급구호기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 기금을 재원으로 재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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