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4.03.24 12:19
ROTC출신이 모인 자원봉사단체 '성남탄천문무봉사단'이 23일 정기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성남 탄천변 일대 봄 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ROTC출신이 모인 자원봉사단체 '성남탄천문무봉사단'이 23일 정기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성남 탄천변 일대 봄 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안철수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가 23일 성남탄천문무봉사단과 함께 성남 탄천변 일대에서 봄 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성남탄천문무봉사단은 봄철을 맞아 성남시 방아다리공원부터 이매동 탄천변 일대에서 '깨끗한 탄천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성남탄천문무봉사단(회장 신동화)은 성남에 거주하는 ROTC 출신이 모인 자원봉사단체로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진정성 있는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국민의힘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인 안철수 후보(성남 분당갑 국회의원)와 부인 김미경 박사가 함께하며 손길을 보태 눈길을 끌었다.

안철수(오른쪽) 국민의힘 의원(분당갑)과 부인 김미경(왼쪽) 박사가 23일 성남탄천문무봉사단과 함께 성남시 탄천변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
안철수(오른쪽) 국민의힘 의원(분당갑)과 부인 김미경(왼쪽) 박사가 23일 성남탄천문무봉사단과 함께 성남시 탄천변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

안 의원은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탄천의 깨끗한 조성은 주민들이 함께하는 것이 필수"라며 "매번 의미있는 활동을 이끌어주신 성남탄천문무봉사단과 함께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봉사단 초대 회장인 신동화 회장은 "오늘 환경정화에 함께 해주신 안천수 후보님께 감사드린다"며 "ROTC 동문이 모였기에 더욱 뜻깊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초 봉사단을 대표 발기한 박종각 성남시의원은 "탄천 정화를 위해 시민이 자원하는 봉사팀이 있었으면 했는데, 동문들과 뜻을 같이 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성남탄천문무봉사단원들이 23일 성남시 탄천변 일대 봄맞이 대청소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성남탄천문무봉사단원들이 23일 성남시 탄천변 일대 봄맞이 대청소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어 봉사단 최고 연장자인 이종선(ROTC 1기) 고문은 "오늘 정화활동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더 큰 봉사활동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식(ROTC 42) 회원은 자녀와 함께 참석해 "지역 사회에 봉사함과 동시에 아이들 교육에도 도움이 되고, 탄천의 살아있는 아름다움까지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종선 회원(ROTC 11)은 "지역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시민정신을 통해 1급 탄천수 처럼 우리사회 부조리와 부정한 일들도 모두 청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환경정화활동에는 안철수 후보와 성남탄천문무봉사단 회장 신동화(R23), 사무총장 강신성(R29), 일반총무 한찬규(R33), 문화국장 김해묵(R33) 등 임원진과 이종선 고문(R1), 윤종선 회원(R11), 이진찬 부시장(R27), 박종각 성남시의원(R26) 등 지역주민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안철수 의원(왼쪽 다섯번째)와 부인 김혜경 박사(왼쪽 여덟번째)가 성남탄천문무봉사단과 함께 봄 맞이 탄천변 대청소를 실시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안철수 의원(왼쪽 다섯번째)와 부인 김미경 박사(왼쪽 여덟번째)가 성남탄천문무봉사단과 함께 봄 맞이 탄천변 대청소를 실시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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