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민서 기자
  • 입력 2024.03.24 14:52

공동선대위원장에 은우근·김호범·강미숙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파란불꽃선거대책위원회' 공식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파란불꽃선거대책위원회' 공식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조국혁신당의 '파란불꽃선거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조국혁신당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선대위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대표를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은우근 전 광주대 교수와 김호범 부산대 교수, 강미숙 작가 3명이 맡는다.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황현선 사무총장이 맡기로 했다. 또 유대영 종합상황실장, 조용우 비서실장, 비례 12번인 서왕진 정책본부장, 비례 3번인 이해민 국민소통미디어본부장, 윤재관 전략본부장, 서남권 조직본부장, 오필진 홍보본부장이 임명됐다.

이 밖에 수석대변인은 비례 4번인 신장식 수석대변인이 맡는다. 대변인단은 김보협·강미정 대변인과 비례 21번인 배수진 대변인으로 구성됐으며 공보단장은 조혜진 부대변인이다.

선대위 명칭은 '파란불꽃선거대책위원회'로 결정했다. 불꽃이 가장 높은 온도일 때 파란색을 띈다는 점에서 착안한 명칭이다.

조국 상임선대위원장은 "조국혁신당이 더 빠르게, 더 강하게, 더 선명하게, 가장 뜨거운 파란 불꽃이 돼 검찰 독재정권을 하얗게 불태우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조 선대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 후 '비례 후보들의 사법 리스크에 대한 선대위 차원의 대응책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사법 리스크란 게 저희가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국법 질서와 사법 질서를 지키고 있고 절차에 따라가고 있다. 사법 리스크는 저희가 없앨 수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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