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우 기자
  • 입력 2024.03.25 10:24
농심은 오는 26일 서울에서 열릴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에서 글로벌 미식가 800여 명을 대상으로 ‘신라면’ 시식기회를 제공한다. (사진제공=농심)
농심은 오는 26일 서울에서 열릴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에서 글로벌 미식가 800여 명을 대상으로 ‘신라면’ 시식기회를 제공한다. (사진제공=농심)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농심은 오는 26일 서울에서 열릴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 시상식에 참석해 셰프와 심사위원, 미식가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신라면’ 시식기회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K푸드의 중심으로 떠오른 한국 라면을 홍보하면서 농심 신라면의 위상을 더욱 견고히 다지기 위한 취지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은 ‘미식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행사다.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 1위부터 50위까지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서울에서 오는 26일 진행된다.

행사는 지난 2013년 시작됐으며, 11년 만에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된다. 농심은 신라면 디자인을 테마로 한 시식존과 즉석 라면 조리기를 비치해 참가자들에게 신라면과 짜파구리(신라면+짜파게티) 시식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주관사와 스폰서 협약을 맺고 농심 특별상인 ‘하이리스트 뉴 엔드리 어워드(Highest New Entry Award)’를 시상한다. 특별상은 올해 새롭게 50위 안에 진입한 레스토랑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신인왕’ 레스토랑에 수여하는 상이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에서 K푸드가 주목받으며 한국이 새로운 미식 관광지로 떠오르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세계 미식가들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신라면과 짜파구리 시식기회를 제공하면서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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