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다혜 기자
  • 입력 2024.03.25 19:06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6만7000달러 선을 회복하는 등 반감기를 앞두고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전날보다 0.33% 내린 963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글로벌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3.74% 오른 6만6959달러를 기록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3.33% 오른 3451.52달러에 거래됐다.

지난주 다소 가격이 주춤했던 비트코인이 이날 다시 9700만원 선을 회복했다. 지난 20일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자금 유출과 더불어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비트코인이 가격이 연일 하락했다.

비트코인 조정을 부추긴 현물 ETF 순유출이 줄어들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오는 4월 중순으로 예고된 반감기가 오기 이전, 가격 하락이 시작되는 위험구간에 진입해 비트코인의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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