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다혜 기자
  • 입력 2024.03.26 11:38
새마을금고중앙회 창립51주년 기념식에서 'MG 드림 하우스'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창립51주년 기념식에서 'MG 드림 하우스'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미래세대를 지원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미래세대 지원사업 'MG 드림 하우스'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4억원을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MG 드림 하우스는 거주시설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모여 지낼 수 있는 소규모 공동시설인 그룹홈 개선과 청소년의 홀로서기를 지원한다. 노후화된 그룹홈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안정적 홀로서기를 위해 진로교육을 실시하는 등 아동·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전국 새마을금고가 협업하는 사회공헌 모델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그룹홈 주거시설을 개선하면 각 그룹홈과 일대일 결연을 맺은 인근 지역 새마을금고가 그룹홈에 대한 후속 지원이 진행된다. 후속 지원 사항으로는 거주 아동·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및 기본 생활복지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MG 드림 하우스는 4년째 운영되고 있고 올해 12개의 그룹홈과 50명의 자립 준비 청소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MG 드림 하우스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세대가 행복하게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중심으로 나눔과 상생을 통해 협동조합으로서의 정체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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