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3.29 15:59
(출처=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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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롯데손해보험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은 전 거래일 대비 395원(14.11%) 오른 319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롯데손해보험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실적을 발표했다. 롯데손해보험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963억원, 3016억원이다. 이는 1946년 회사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이다.

업계에서는 롯데손해보험의 수익이 개선되면서 매각 가능성도 한층 더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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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스피에서는 SK이터닉스와 티와이홀딩스우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SK이터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60원(29.96%) 뛴 1만2840원에 장을 마쳤다. 앞서 지난 4일 SK디앤디는 이사회를 열고, SK디앤디와 SK이터닉스의 인적 분할을 마쳤다. 이에 따라 앞으로 SK디앤디는 부동산 사업을, SK이터닉스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양사의 분할 비율은 순자산 가액을 고려해 SK디앤디가 약 77%, SK이터닉스가 23%다. 지난달 28일부터 전날까지 주식 매매가 정지돼 왔다.

티와이홀딩스우는 전 거래일보다 1610원(29.87%) 오른 70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는 앞서 태영그룹이 에코비트 매각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태영그룹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는 에코비트 인수를 원하는 후보사들을 상대로 투자설명서 배포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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