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3.29 18:00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픽사베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부활절 연휴의 시작인 '성금요일'을 맞아 휴장한다. 

성금요일은 부활절(31일) 직전의 금요일로 기독교에서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당한 고난과 죽음을 기념하는 날이다. 부활절은 매년 바뀌기 때문에 성금요일의 날 역시 매년 다르다. 

전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29포인트(0.12%) 높아진 3만9807.37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6포인트(0.11%) 상승한 5254.35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06포인트(0.12%) 미끄러진 1만6379.46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시장은 문을 닫지만 미국 상무부는 2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PCE)를 발표한다. PCE 지표는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강했던 가운데 물가 부담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잣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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