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3.29 17:31

기존 궈밍쩡 대표 기타 비상무이사로

서울 중구 을지로 유안타증권 사옥. (사진=박성민 인턴기자)
서울 중구 을지로 유안타증권 사옥. (사진=박성민 인턴기자)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유안타증권을 이끌 새 수장으로 뤄즈펑 대표가 공식 선임됐다. 

29일 유안타증권은 서울시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뤄즈펑 사내이사를 선임하는 등 상정된 4가지 안건 및 배당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주주총회 승인으로 새로 선임된 뤄즈펑 사내이사는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기존 궈밍쩡 대표는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두 이사의 임기시작일은 다음 달 26일부터다. 

뤄즈펑 신임 대표는 대만 출신으로 ▲유안타증권(홍콩) Managing Director ▲KGI증권(홍콩) Managing Director ▲Elitimes Capital Management CEO & Senior Partner ▲Sunshine Asset Management Company Limited Managing Director를 거쳐 Yuanta Financial Holdings Co. Ltd. Senior Vice President를 역임했다.

이날 주총에서 유안타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 1291억원, 당기순이익 644억원 등의 지난해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또한 이익배당 기준일 변경 등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보통주 주당 180원(시가배당률 7.01%), 우선주 주당 230원(시가배당률 8.65%)의 기말 배당금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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