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4.03.29 21:04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종섭 주 호주대사의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29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외교부 장관이 제청한 이종섭 주 호주대사의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 대사는 이날 오전 변호인을 통해 "외교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후 외교부는 "이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 대사는 지난 4일 주 호주대사로 임명된지 25일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당초 이 대사는 이달 10일 호주로 출국했다가 '방산협력 주요 6개국 공관장 회의' 참석차 지난 21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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