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HD현대가 29일 2023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달 10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인사다.이날 인사에서 박승용 HD현대중공업 부사장이 사장으로,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전무 등 7명이 부사장으로, 이원태 HD현대건설기계 상무 등 26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또 김종진 HD현대오일뱅크 책임 등 56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HD현대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중용했다"고 밝혔다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대산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 영면 20주기를 맞아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전사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진행된 추모식에는 학계, 문화계를 비롯한 유관기관 주요 인사, 교보생명·관계사 임직원, 교보 공익재단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남궁훈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대산은 보험과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으로 국가와 민족을 사랑한 기업가이자, 국민교육진흥에 대한 신념을 실현하신 교육 지도자였다"며 "무엇보다 사람을 사랑했고, 돈이 아닌 사람을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한화생명은 한화손해보험과 손잡고 인도네시아 법인을 통해 인도네시아 '리포(Lippo)손해보험'의 지분 62.6% 인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번 인수는 전체 지분 중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이 47.7%, 한화손해보험이 14.9%를 가져갔다. 인수 대상인 리포손해보험은 1963년 설립됐으며 인도네시아 손해보험사 77개사 중 14위에 자리 잡고 있다.리포는 건강∙상해보험 판매 기준 시장점유율 2위인 종합보험사다. 수도 자카르타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전역에 14개의 지점을 두고 있으며 2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카카오가 7일 개발자 컨퍼런스인 '이프 카카오 데브 2022'에서 지난 10월 15일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발생한 서비스 장애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방지대책을 공개했다.7일 발표를 맡은 남궁훈·고우찬 비상대책위원회 재발방지대책 공동 소위원장, 이확영 원인조사 소위원장(그렙 CEO), 이채영 비상대책위원회 재발방지대책 소위원회 부위원장은 서비스 장애 원인에 대한 분석과 개선 사항을 설명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첫날 키노트 주제는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23일 IT업계에서는 인재 양성 위한 협력, 월드컵 경기 중계, 온라인 페어 진행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KT가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와 청소년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에 돌입하고, LG유플러스가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에서 월드컵 경기를 생중계한다. 카카오메이커스가 2022 서울카페쇼와 함께 '메이커스×서울카페쇼 온라인페어'를 30일까지 열며, 코바코가 출자한 광고·마케팅 벤처펀드인 '비엔케이-코바코 광고·마케팅 투자조합'이 출범했다. 버넥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그들이 모습을 드러냈다.19일 오전 11시께 남궁훈·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가 대국민 사과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두 각자대표는 15일 있었던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먹통이 됐던 카카오 서비스에 관해 "죄송하다'며 연신 고개를 숙였다. 사고 당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문을 낸 지 만 4일이 지나 직접 얼굴을 드러내고 국민에게 사죄한 것이다. 두 대표는 이번 사고에 책임감과 참담함을 느낀다며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나름의 방안도 소개했다.이들은 피해보상에 대해서도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가 '카카오 먹통'사태와 관련, "피해신고를 접수 받아 보상 범위와 내용·대상을 논의하고 진행하겠다"고 밝혔다.홍은택·남궁훈 카카오 각자대표는 19일 대국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5일 화재로 인한 서비스 먹통 사태에 사과하고 피해 보상 대책에 대해 발표했다. 홍 대표는 "장애로 입은 피해를 접수하기 위해 카카오톡 친구 탭에 채널을 열 것"이라며 "신고 내용을 기반으로 보상 범위와 내용, 대상을 논의하고 파트너와 이용자에 대한 보상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나아가 그는 "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카카오가 대국민사과에 나선다는 소식에 카카오그룹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가 오전 9시 56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200원(4.45%) 높은 5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카카오와 함께 카카오뱅크(4.36%), 카카오페이(4.35%), 카카오게임즈(1.91%)도 동반 상승 중이다.이날 반등은 지난 15일 발생한 서비스 장애에 대한 대국민사과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의 남궁훈·홍은택 각자대표는 지난 15일 SK㈜ C&C 판교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카카오가 지난 15일 SK㈜ C&C 판교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서 발생한 화재로 초장기 서비스 장애를 유발한 데 대국민 사과에 나선다.카카오의 남궁훈·홍은택 각자대표는 사고 발생 이후 나흘 지난 시점인 19일 오전 11시 대국민 사과를 한다. 두 대표는 사고 직후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기에 사고 이후 처음으로 얼굴을 보이는 것이다.카카오 측은 각자대표가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에 대국민 사과를 하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마련한 추후 대책 등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카카오는 화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남궁훈, 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가 15일 발생한 카카오 서비스 중단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이들은 이날 오후 9시30분경 페이스북을 통해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을 비롯한 다음, 카카오T,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 서비스 장애로 불편을 겪고 있는 모든 이용자에게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이어 "최대한 빠르게 서비스를 정상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장지를 위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이번 사고의 원인에 대해서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남궁훈, 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가 15일 발생한 카카오 서비스 중단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이들 대표는 이날 오후 9시30분경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빅테크'로 일컬어지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금리 인상이란 직격탄에 주가가 맥을 못 추고 있다.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노력에도 뒤걸음질치면서 주주들의 속앓이가 심해지고 있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의 주가는 9월 24만원으로 시작한뒤 19만35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한 달 동안 약 20% 주저앉았다. 같은 기간 카카오는 7만3400원에서 약 22% 빠진 5만7100원에 9월을 마무리했다.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 하락은 어느 정도 예측 가능했다. 지난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7일 국정감사를 통해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쪼개기 상장, 우마무스메 사태와 불공정약관 문제는 일반주주의 이익은 안중에도 없는 무책임한 일"이라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남궁훈 카카오 대표와의 증인 신문에서 "남궁훈 대표는 과거에 주가 15만원을 만들 때까지 법정 최저임금만 받는다고 했다. 영업이익의 65%가 나오는 자회사를 쪼개기 상장하게 되면 모회사 디스카운트로 인한 일반주주 이익은 어떻게 되는거냐"라며 "우마무스메 사태에서 보여준 카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카카오가 광고 전략이 구체화되며 성장이 예상된다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2일 하나증권은 카카오에 대해 지면 확장과 광고 상품 다변화를 통해 수요와 공급의 동반 상승을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5000원을 제시했다. 카카오의 전 거래일 종가는 7만1400원이다.윤예지 하나증권 연구원은 "카카오 광고 상품이 성과형 광고에서 보장형 광고로 과금 구조를 다변화한다"며 "보장형 광고는 일정 시간 광고 게재 시간을 보장해주는 상품으로 안정적으로 광고 매출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최근 IT 업계의 경쟁적 임금 인상으로 실적에도 타격을 입었다. 올해 10~15% 임금 인상을 결정하며 인건비로 인한 영업이익 하락은 지속될 전망이다.4일 카카오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매출은 1조8223억원, 영업이익은 171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5% 증가했지만,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수준이다.앞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카카오가 2분기 매출 1조8321억원, 영업이익 1758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카카오의 2분기 영업비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