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안윤해 기자
  • 입력 2021.08.09 14:41
(사진=네이버금융 캡처)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에코프로의 주가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9일 오후 2시 24분 기준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2만1800원(29.95%) 상승한 9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자회사 지분 가치 부각 효과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앞서 에코프로의 자회사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0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0.8% 증가했다고 지난 5일 공시한 바 있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실적 개선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에코프로는 2분기 실적발표 다음날인 지난 6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향후 경영계획을 밝혔다. 에코프로는 에코프로비엠이 오는 2025년까지 매출액 8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관계사인 에코프로비엠(8.77%↑), 에코프로에이치엔(28.59%↑)의 주가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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