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2.01 09:33
(출처=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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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이닉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을 기록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기준 이닉스는 공모가인 1만4000원보다 2만9150원(208.21%) 높은 4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닉스의 주가는 개장과 동시에 4만8900원까지 치솟는 등 강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인 5만6000원에는 아직 미치지 못했다.

이닉스는 이차전지 세이프티 솔루션 기업이다. 대표상품인 배터리셀 패드는 뛰어난 압축 반발력으로 스웰링을 컨트롤하고 외부 충격을 감소시켜 배터리 화재의 원천요인을 방지한다. 내화격벽은 배터리 인접 모듈 간 열과 화염 전이를 억제해 전기차 화재시 탑승자가 탈출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 

이닉스의 매출액은 ▲2020년 794억원 ▲2021년 992억원 ▲2022년 114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20년 48억원 ▲2021년 98억원 ▲2022년 93억원이다.

앞서 이닉스는 수요예측 결과 1950곳의 기관이 참여해 67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공모가는 희망밴드(9200~1만1000원)의 최상단을 초과한 1만4000원으로 정해졌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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