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규현 기자] 안산시는 지난 11일 성호기념관에서 ‘진주 유씨 유물기증․기탁식’을 가졌다.이날 진주 유씨 청문당 종손인 유기정 선생은 청문당 현판을 포함한 144건 360점을 성호기념관에 기증했다.기증유물 중에는 조선시대 인장문화의 성립과 변화를 엿볼 수 있는 28점의 진주 유씨 인장 등 문화재적 가치가 뛰어난 유물들이 상당수 포함돼있다.또 진주 유씨 경성당 문중에서는 부계전도(경기도지정문화재 제175호)와 부계팔경도(경기도지정문화재 제176호)를 비롯한 6점의 유물을 성호기념관에 기탁했다.유물기증자 유기정 선생은 “청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