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재단법인 성라자로마을 돕기회 12대 회장으로 이한정 삼한전자 대표이사(전 국회의원)가 내정됐다. 성라자로마을은 갈 곳 없는 한센병 환우들의 치료와 치유된 환자들의 사회복귀 및 자활을 위해 1950년 6월 2일 설립된 한국 천주교 최초의 구라(救癩)사업 기관이다.이경재 알렉산델 신부님이 해외 여러 나라의 도움을 받아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모락산 자락에 둥지를 이뤘고 지난해 마을 창립 70주년을 맞았다. 이한정 대표(세례명 프란치스코)는 1987년 성라자로마을 사제마을 위원으로 출발, 운영위원에 이르기까지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