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대형 SUV G4 렉스턴(수출명 뉴 렉스턴)을 해외시장에 잇달아 출시하면서 글로벌 판매 확대에 속도를 낸다.쌍용차는 지난 6일(현지시간) 뉴질랜드 푸케코헤(Pukekohe) 레이싱 트랙에서 50여명의 기자단을 초청해 G4 렉스턴 론칭 및 시승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오토카와 오토모티브뉴스 등 현지 언론들은 G4 렉스턴의 안정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과 뛰어난 토잉(견인) 능력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또 쌍용차는 이달 초 칠레 산티아고 TVN 방송국 야외특설무대에서 G4 렉스턴 론칭 행사를 열었다. 미국의 유명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론칭 행사에는 120여명의 기자단 및 칠레 자동차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G4 렉스턴의 넉넉한 실내공간과 강화된 연비, 안전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