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승욱 기자] 남동·동서·중부·서부·남부 등 화력발전 공기업 5개사의 불법 유해환경물질 배출 등 환경규제 위반행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화력발전 5개사로부터 제출받아 18일 공개한 '2013~2018.5년 화력발전소 환경규제위반 적발내역'자료에 따르면 발전 5사의 환경규제 위반건수는 2013년 6건에서 2017년에는 14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올해들어 지난 8월까지 위반건수도 8건을 기록했다. 발전소별로 보면 남동발전 15건, 중부발전 14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