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규현 기자] 군포시는 21일 지역 내 금당터널 인근 도로에서 겨울철 폭설 사태에 대비한 차량 소통 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갑자기 많은 눈이 내려 금당터널 진입 도로(경사로)에서 사고가 발생, 차량이 정체되는 상황을 가정해 군포지역의 자율방재단,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자연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키웠다.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중앙분리대 개방, 통행 방해 차량 견인, 제설 등 각 조치가 유기적으로 이뤄지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또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 점검을 위해 이날
경기도 지역의 터널이 밝아져 교통사고 예방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경기도는 도내 터널 내부의 노후 조명기구를 고효율 LED로 전면 교체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총 172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도내 터널 58곳의 노후조명 2만5193개 고효율 LED 등기구로 전면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현재 도내에는 도 직접관리 16곳, 시·군 관리 82곳 등 98개의 터널이 존재한다. 대부분 2010년 이전에 건설된 노후 등기구로 2010년 새로 개정된 터널 조명 밝기 기준치에 미치지 못한다.새로 개정된 기준치에는 기존보다 1.5배가량 밝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준에 적정한 조도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고효율 LED 제품 사용으로 전기사용량도 절감할 수 있다.사업 대상은 전체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