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성중 간사 등 국민의힘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은 12일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은 월성원전 수사 물타기와 조직적 가짜뉴스 퍼트리기 중단하라"고 촉구했다.국민의힘은 '경주 월성원전 지하수에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가 검출됐다'며 감사원을 비판한 여권에 대해 "과학적 사실이 아닌 일부의 주장을 침소봉대해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특히 "이낙연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여러 여당 정치인이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피력했다.이날 성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 1일 법원의 직무배제 집행정지 신청 인용으로 일주일 만에 출근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2일 대전지검의 원전 수사 상황부터 직접 챙길 것으로 보여 관련 수사가 탄력을 받게될 것으로 관측된다.윤 총장이 직무에 복귀하기 직전 대검 인권정책관실에 배당된 대검찰청 감찰부의 수사정보담당관실 압수수색 보고 누락에 관한 진상조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윤 총장은 2일 정상출근해 수사·배당 관련한 현안들에 대해 주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대전지검이 수사 중인 월성 1호기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