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차무철, 이하 ‘추진위’)는 28일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위원 해임 총회’(이하 해임총회)가 지난 2월 22일 주민총회를 개최해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41명의 추진위원을 해임 의결한 것에 대해 법원에 ‘주민총회 효력 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추진위는 “지난 2월 22일 개최된 주민총회는 의사정족수를 충족시키지 못한 결격 총회라 ‘주민총회 효력정지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용산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 사업은 지난해 5월 1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법원이 "용산정비창전면제1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장과 감사, 추진위원 등 해임안을 의결한 주민총회가 의결정족수에 미달했다"며 '효력정지 판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지연됐던 해당 구역 재개발 사업은 다시 탄력을 받게 됐다.서울서부지방법원 제21민사부(재판장 김정운)는 지난 19일 차무철 용산정비창전면제1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장 등이 제기한 추진위원장 등 해임 결의 주민총회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앞서 일부 토지소유주들은 지난 5월 18일 차 위원장 등에 대한 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 용산구 용산역 부근의 핵심 재개발 구역인 '정비창전면1구역 재개발사업'을 앞두고 '재개발조합설립추진위원회(추진위)'와 일명 '해임파' 간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정비창전면1구역은 국제업무지구 남동쪽, 용산역 남서쪽에 위치한 한강로3가 일대 7만 1901㎡ 면적을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재개발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선 조합의 전 단계인 '추진위'가 설립되는데 추진위의 가장 중요한 업무는 '재개발 사업과 관련한 업체들을 선정하는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