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5일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 수혜기업 선정심의를 통해 2024년도 상반기 지원기업 14개사를 선정했다.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은 경상북도와 특허청 공동 지원으로,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IP 역량 강화를 위해 IP 기술경영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 창업기업에게 보유기술의 독점적 권리 도출을 지원하고 지식재산기반 경영을 위한 기술경영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경북지식재산센터는 IP(지식재산)나래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보유기술에 대한 IP분쟁예방전략, 강한 특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뉴욕증시는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큰 둔화세를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13포인트(0.02%) 낮아진 3만8883.67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52포인트(0.14%) 상승한 5209.9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68포인트(0.32%) 오른 1만6306.64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 11개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와이즈넛은 지난해 국내외 경제 위기 속에서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전 부문 흑자를 달성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은 동종업계 중 유일하게 올해로 11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냈다고 강조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와이즈넛은 지난해 매출 351억7200만원, 영업이익 34억5700만원, 당기순이익 42억67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 상승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 173% 증가했다.와이즈넛은 24년 업력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이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시외버스터미널 운영개선방안 및 기본구상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는 오도창 군수 주재로 인구 감소 및 노선 축소,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열악해진 영양시외버스터미널 운영의 안정성을 제시할 연구 용역을 발표했다.용역은 지난해 11월에 착수해 올해 3월에 중간보고회를 거쳐 영양시외버스터미널 운영 대책을 다양하게 검토한 후 최종적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열렸다.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을 맡은 도시경영연구원은 영양시외버스터미널의 환경분석, 공영화의 타당성,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삼성 디지털시티(수원사업장) 임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어린이집을 확충했다. 삼성전자는 9일 삼성 디지털시티에 보육 정원 300명, 건물 연면적 1780평 규모의 제 4어린이집을 신축하고 개원식을 가졌다.삼성전자는 현재 3개 어린이집을 삼성 디지털시티에 운영 중이다. 이번 신축 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보육 정원 총 1200명, 건물 연면적 총 6080평의 단밀 사업장 기준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다.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어린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무급 휴가 중인 간호사가 다른 병원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주재해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현재 정부는 중환자실·응급실 등의 진료역량 현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현장을 지키는 의사·간호사 등 의료진들을 지원하고 의료 현장의 의료인력이 효율적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우선 의료 현장으로 파견을 나간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의 의료사고에 대한 배상책임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달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올해 성실상환 중인 회생기업에 대한 채무감면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지원한다.9일 캠코에 따르면 채무를 조기 변제한 회생기업 2곳의 잔여채무 약 372억원을 감면했다.캠코는 2022년 성실상환 회생기업 채무감면 제도를 도입했다. 지난해까지 15개 회사에 대한 잔여채무 43억원을 감면했다.올해 채무감면 기업 중 대구 달성구에 소재한 A사는 자동차 부품산업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2017년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회생계획에 따라 2022년까지 공장을 매각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지만, 캠코는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전문경력을 보유한 베이비부머 퇴직자를 중소·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기업 조언자(컨설턴트)로 지원한다.경기도는 4월 9일부터 인원 마감까지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베이비부머 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자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참여 대상자 베이비부머 전문 퇴직자는 신청일 현재 경기도 거주자면서 사업자등록이 되지 않은 무직인 퇴직자 가운데 50세 이상 64세 이하, 조언(컨설팅) 활동을 희망하는 분야(수출, 첨단기술 및 경영)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참여기업의 경우 해외 수출 마케팅 역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간을 능가하는 AGI(범용인공지능)가 내년에 나올 수도 있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머스크는 8일(현지시간) "AGI를 가장 똑똑한(smart) 인간보다 더 똑똑한 AI로 정의한다면 아마도 내년에, 예를 들어 2년 이내에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서 진행한 노르웨이 국부펀드 CEO 니콜라이 탕겐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머스크는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그러나 머스크 역시 AI 스타트업 xAI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9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공정거래위원장 표창, 자사주 매입 소식이 전해졌다.한미약품이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고 휴젤이 '당신을 빛나게 하는 힘'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에 맞춰 CI와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이 100억규모의 자사주를 매수하기로 결정했고 지씨셀이 ISO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과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한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바디프랜드가 롯데몰 수원점 라운지를 리뉴얼 오픈했고 마켄코리아가 2023년 지속가능 최우수 지사로 선정됐다. ·◆한미 '공정거래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신한은행은 5억 달러(약 6770억원) 규모의 외화 후순위채권 공모발행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후순위 채권은 10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으로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 10년물에 1.40%를 가산한 연 5.75%로 결정됐다.이번 발행에는 BoA메릴린치,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크레디아그리콜, HSBC, 소시에테제네랄, 웰스파고가 공동주간사로 참여했다.신한은행은 채권 발행을 앞두고 아시아 및 미주 지역에서 투자설명회를 진행하며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 등 다양한 위험요인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높은 안정성을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수협은행은 일본 3대 은행 중 하나인 미쓰비시UFG은행(이하 MUFG은행) 주요 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강신숙 은행장과 마크 핸더슨 MUFG 아시아지역 총괄대표이 참석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앞서 강 행장은 지난해 9월 싱가포르 지역 글로벌 IR을 통해 MUFG은행 아시아 지역그룹과 독일 코메르츠은행 등 주요 기관투자자를 방문해 수협은행의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마크 헨더슨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장기간 침체되었던 글로벌 투자가 이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국내 금융지주회사들이 지난해 21조5246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3년 연속 20조원을 넘긴 셈이다.금융감독원이 9일 내놓은 '2023년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국내 10개 금융지주회사(KB·신한·농협·하나·우리·BNK·DGB·JB·한투·메리츠)의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21조5246억원으로 전년대비 776억원(0.4%) 증가했다. 이에 따라 금융지주사의 당기순이익은 2021년 21.2조원, 2022년 21.4조원에 이어 3년 연속 20조원을 돌파했다.금융지주 소속 329개 자회사의 권역별 이익비중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24포인트(0.03%) 낮아진 3만8892.80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5포인트(0.04%) 하락한 5202.39에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4포인트(0.03%) 오른 1만6253.96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 11개 업종 가운데 부동산(0.82%), 임의소비재(0.75%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국내 신용평가사는 건설업계 전망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1분기에는 4개 회사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지만, 6월 상반기 실적이 나온 뒤에는 더 많은 회사가 신용등급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3개 신평사, GS건설 신용등급↓…他 건설사도 부정적 전망 잇따라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GS건설, 신세계건설, 한신공영 대보건설 등 4개 회사의 등급전망을 한 계단 강등했다.특히 GS건설의 경우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신용등급 하향 조정을 통보 받았다.GS건설은 업황 악화와 함께 인천 검단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