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기자] 12일 증권가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순자산이 각각 3조원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한국투자신탁운용도 미 30년 국채 ETF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현대차증권은 장외채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이벤트를 실시하고, 키움증권은 대학생 산학협력 마케팅 프로젝트 시상식을 진행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투자 ETF 2종 순자산 3조 돌파 이벤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TIGER ETF 2종의 순자산이 각각 3조원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고객 감사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MG손해보험이 공개 매각 '3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가 MG손보에 대한 3차 공개 매각 공고를 내고 인수희망자를 받은 결과 2곳의 사모펀드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이번 예비입찰에 참여한 2개사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거친 후 약 한 달 동안의 실사를 거친다. 본입찰은 오는 6월쯤 실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이번에 2개 이상의 참여자가 경쟁에 뛰어들면서 MG손보는 3번째 시도 만에 본입찰 과정으로 넘어갈 수 있게 됐다. 참고로 국가계약법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 위축과 중국발 저가공습·공급과잉으로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올해 1분기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들 전망이다. 중동 정세 악화로 국제유가도 연일 치솟으며 원가 부담을 더하고 있다. 올해 실적 흐름을 '상저하고'로 점쳤던 업계는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화학의 올해 1분기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는 매출 12조5942억원, 영업이익 1777억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3.06%, 77.53% 감소한 수치다.같은 기간 한화솔루
중국계 이커머스인 ‘C커머스’가 초저가를 앞세워 국내 유통 생태계를 뒤흔들고 있다. 경기 불황에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은 초저가 상품에 환호성을 지르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이들의 무차별 공세가 기존 시장 질서를 크게 와해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다. 명암이 공존하는 C커머스의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세 차례에 걸쳐 집중 조명한다.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최근 알리익스프레스(알리)의 ‘1000억 페스타’ 행사가 대성황을 이뤘다. 타임세일로 선보인 딸기, 바나나, 망고, 계란, 한우 등의 신선식품이 시작 10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저출생을 국가소멸이 걸린 안보문제로 규정하고, 위기상황을 극복을 위해 총 7933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은 지난 2월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에 따른 후속조치로 경북이 저출생 극복의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재정역량을 총동원해 예산을 편성했다.주요 추경예산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국민에게 와 닿는 경북 주도 K-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완전돌봄 ▲안심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저출생 극복 과제에 727억원(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금융권에 선거 열기가 아직 남아 있다. 바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의 차기 위원장 자리다.금융노조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박홍배 현 위원장이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출마하며 공석이 됐다. 임기가 아직 절반 이상 남아 있어 오는 22일 보궐선거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보궐선거에는 김형선 금융노조 수석부위원장과 윤석구 하나은행 노조위원장이 격돌한다.김형선 후보는 러닝메이트로 진창근 한국씨티은행 노조위원장, 김재범 금융노조 사무총장과 손을 잡았다. 기호는 1번을 부여 받았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제22대 총선이 끝나자 정치 테마주에 속하는 대다수 종목들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정치 테마주들은 통상 후보의 당락 여부와는 무관하게 선거 다음 날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경향이 나타난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테마주로 꼽히는 화천기계는 전 거래일 대비 1110원(20.56%) 내린 42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대영포장은 전 거래일 대비 188원(11.73%) 내린 1415원에 거래 중이다.화천기계는 전직 감사가 조 대표의 로스쿨 동문이라는 이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KT그룹 금융보안 전문기업 이니텍이 올해 수익성 강화를 위해 인증 암호화 보안사업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보안, 침해 탐지 보안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한다. 새 비전과 전략에 맞춰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이니텍은 11일 옥성환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 소통간담회를 갖고 올해 새롭게 구축한 보안사업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상품단위별 조직으로 변화를 위한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니텍은 우선 보안영역 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통합 보안플랫폼 제공사업자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안정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미사이언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50억원 규모(9일 종가기준)의 자기주식 156만5390주를 소각했다.한미사이언스는 최근 개최한 이사회에서 '주주가치 제고'가 회사의 중요한 경영 방침이라는 점을 재확인한데 이어 지난 9일 이같이 자기주식을 소각했다고 11일 발표했다. 한미사이언스의 자기주식 소각은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밸류업' 정책 취지에도 부합하는 것으로, 앞으로 배당 확대 등 주주 환원을 위한 노력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자사주 소각에 따라 조정된 총 발행주식 수량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경제단체들이 10일 22대 국회의원선거 이후 여야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초당적 협력에 나서달라고 입을 모았다.이날 대한상공회의소는 논평을 통해 "한국 경제는 지정학적 리스크, 산업구조의 급변, 성장잠재력 약화, 인구사회문제 심화 등 그 어느 하나 해결이 쉽지 않은 문제들에 직면해 있다"며 "22대 국회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기업 혁신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를 개선하고, 국가적 난제에 민관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이어 "국민의 뜻을 받드는 대의기관으로 일하는 국회, 민생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권남주 사장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일회용품보다는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캠페인의 취지이다.캠코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일회용품 줄이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1년부터 사내 카페에서 일회용 컵을 대신해 다회용 용기로 음료를 제공한다. 지난 3일에는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1일 교보생명은 당뇨, 고혈압, 갑상선질환 등 국내 대표 10가지 만성질환에 대해 가상 언더라이팅(보험가입심사)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동양생명은 새 상품을 시장에 내놨으며 KB손해보험은 취약계층 아이들 안전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열었다.또 AXA손해보험은 토마스 부벌 AXA그룹 CEO가 지난 9일 처음으로 방한했다고 밝혔으며 굿리치는 오는 5월 부산TM센터 오픈을 확정했다.◆교보생명, 당뇨 등 만성질환 가입심사 완화교보생명은 당뇨, 고혈압, 갑상선질환 등 국내 대표 10가지 만성질환에 대해 가상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하나증권은 KT&G가 유의미한 수출 성장과 더불어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평가했다.11일 하나증권은 KT&G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만3000원에서 11만원으로 6.80% 상향했다. KT&G의 전 거래일 종가는 9만900원이다. 하나증권은 KT&G의 이번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3882억원, 276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5%, 12.7% 감소한 금액이다.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KT&G가 1분기 일시적 실적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5일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 수혜기업 선정심의를 통해 2024년도 상반기 지원기업 14개사를 선정했다.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은 경상북도와 특허청 공동 지원으로,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IP 역량 강화를 위해 IP 기술경영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 창업기업에게 보유기술의 독점적 권리 도출을 지원하고 지식재산기반 경영을 위한 기술경영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경북지식재산센터는 IP(지식재산)나래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보유기술에 대한 IP분쟁예방전략, 강한 특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뉴욕증시는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큰 둔화세를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13포인트(0.02%) 낮아진 3만8883.67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52포인트(0.14%) 상승한 5209.9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68포인트(0.32%) 오른 1만6306.64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 1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