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은퇴 이후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문화 프로그램,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이 조성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는 상반기 중 전국 17개 중장년내일센터에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을 마련한다고 12일 전했다.청춘문화공간에서는 중장년의 생애주기 특성을 고려해 인문·여가문화 프로그램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중장년층은 은퇴 이후에도 충분한 여가 생활을 누리지 못하고 일을 찾아 나서는 경우가 많다. 문체부와 고용부는 이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동시에 문화 생활도 즐길 수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방문위원회가 ‘2023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행사를 12일부터 2월 28일까지 개최한다.‘코리아그랜드세일’은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을 촉진하고 관광 수입을 증대하기 위한 행사로 2011년부터 시작됐다.행사에는 항공, 숙박,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분야의 주제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항공 분야에서는 대한항공·제주항공 등 국내 9개 항공사가 참여해 한국행 110여 개 노선에서 최대 94% 할인과 부가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숙박 분야에서는 롯데호텔앤리조트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이 규정과 다르게 미술품을 구입하거나 수익금을 직원 격려금으로 임의 집행하는 등 위법·부당행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체육관광부는 소속기관인 국립현대미술관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16건의 위법·부당한 업무처리를 확인했다고 9일 전했다. 감사는 지난해 10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이뤄졌다.현대미술관은 ‘국립현대미술관 작품수집·관리 규정’과 ‘국립현대미술관 작품수집 세부지침’에 따라 작품을 수집해야 하며 일반구입과 경매구입 절차를 규정해 작품 구입 여부와 구입 가격을 투명하게 결정해야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새해를 맞아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전통한복 전시인 ‘전통한복, 일생의례’와 한복근무복 전시인 ‘한복 입고 일하다’를 개최한다.‘전통한복, 일생의례’ 전시는 사라져가는 전통의례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5명의 한복 디자이너가 제작한 혼례, 수연례 등 일생의례복 10벌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에서는 한국실크연구원과 협업해 개발한 한복 소재 10종도 선보인다. ‘한복 입고 일하다’ 전시에서는 지난해 개발한 항공·열차 등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2022년 소상공인 임차인들에게 건물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임대인'의 재산세를 감면한다.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임대인'은 올해 말까지 임대료 인하 증빙자료를 첨부해 건물 소재지 구청 세무과에 우편·방문으로 감면을 신청하면 된다. 임대료 인하율, 인하 기간에 따라 '100% 미만'을 한도로 재산세를 감면해준다. 감면율은 임대료 인하 기간이 길수록 높아진다. 추가가산율을 곱해 감면율을 산정하는데, 임대료 인하 기간 1~2개월은 2배, 3~6개월 3배, 7개월 이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318만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렸던 2021년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97만명에 그쳤다. 전년 대비 235% 늘어난 수치다. 출입국 규제가 완화되자마자 평소 희망했던 한국 여행을 실천으로 옮긴 외국인이 그만큼 많았던 셈이다.정부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일본, 타이완을 대상으로 무사증 입국을 선제적으로 허용하고 10월부터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한국에 들어온뒤 1일 이내 실시해야 했던 PCR 검사 의무를 폐지했다. 2020년 3월부터 잠정 중단됐던 일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 여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2022년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평가인증 박물관으로 선정됐다.여주박물관은 이번 평가인증으로 2017년부터 시작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을 3회 연속으로 받은 박물관이 됐다.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공립박물관 운영의 질적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제 26조'에 의거 진행된다.'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의 공립박물관 운영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전국의 평가 대상 272개 공립박물관 중 139개관이 인증기관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전 세계 경제가 저성장 기조를 보임에도 K-콘텐츠는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방송·음악·출판 등 콘텐츠산업 수출액이 작년 124억 5000만달러를 기록,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가전(86억 7000만달러), 이차전지(86억 7000만달러), 전기차(69억 9000만 달러) 등 주요 품목을 월등히 뛰어넘은 수치다.문체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 기준 콘텐츠산업조사(2022년 실시)’ 결과를 4일 발표했다.콘텐츠산업조사는 출판, 영화, 광고, 지식정보 등 11개 산업에 대한 국가승인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출범 이후 12년 만에 정부광고수수료회계를 점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방만한 운영을 바로 잡고 언론진흥이라는 재단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도록 예산체계를 전면 재정비할 계획이다.문체부는 언론진흥재단의 예산을 면밀히 검토해 집행부진 경비와 일반관리비 등 51억원을 감액하고, 무분별한 예산전용 방지를 위해 과목구조도 개편했다.지난 2018년 '정부기관 및 공공법인 등의 광고시행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후, 언론진흥재단이 위탁받아 수행한 정부광고 대행 규모가 늘어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2023 신년음악회’를 4일 오후 7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열렸던 신년음악회는 올해 3년 만에 20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한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예술의전당 유튜브 채널과 강원 정선 고한시네마 등 전국 4개 문화예술회관 싹온스크린 등에서 생중계한다.올해 신년음악회는 많은 관객과 함께하는 만큼 다양한 장르의 선율로 무대가 꾸며진다.1부는 배일동 명창과 젊은 소리꾼 이희문이 ‘심봉사 눈 뜨는 대목’, ‘적벽가’ 등으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오는 4월부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는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사전 심의 등급을 받지 않고 자체적으로 콘텐츠의 등급을 분류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9월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영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따른 것이다. 영비법 개정안에는 OTT 사업자가 제한관람가 등급을 제외하고, 자체적으로 콘텐츠의 등급을 정하는 '자율등급제'가 포함됐다.자율등급제 도입에 따라 영등위의 사전 심의 등급을 받지 않아도 된다.영비법 개정안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자체등급분류 사업자로 지정한 O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2일 게임업계에서는 상반기 정기모집 돌입, 백서 발간, 이벤트 개시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 '2023 상반기 정기모집'을 시작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2 대한민국 게임백서'를 펴냈다. 버킷플레이의 '마이 리틀 파라다이스'가 1월 이벤트를 개시한다.◆오렌지플래닛, '2023 상반기 정기모집' 시작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 '2023년 상반기 정기모집'을 실시한다.모집 대상은 2인 이상의 스타트업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1월 27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개인 돈 2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와 기업으로부터 각각 10만원씩 여행 경비를 지원받는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이 2일부터 모집을 시작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기업 내 자유로운 휴가 분위기를 조성하고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근로자가 20만원을 적립하면 근로자 소속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총 40만원을 국내 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적립된 여행 경비는 40만원 상당의 포인트로 전환돼 전용 온라인몰 ‘휴가샵’과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 조성을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도시’ 로 탈바꿈하고 있다.스마트도시란 사물 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최신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첨단 도시를 말한다.시는 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교통·에너지·환경·안전 등의 분야에 적용할 방침이다.또 시민의 안전과 편의성 뿐 아니라, 측정 가능한 데이터 기반으로 도시문제 해결에도 적극 활용해 시민이 실질적으로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로 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2022년 한 해 동안 각 분야별 평가에서 54건의 기관표창을 받으며 역대 최다 수상 성과를 거뒀다.28일 경주시에 따르면 중앙부처 17건, 경북도 28건 및 법률소비자연맹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 9건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중단 없는 경주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또 해를 거듭할수록 수상 실적도 2019년 31건, 2020년 31건, 2021년 50건, 2022년 54건 순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주요 수상 실적으로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