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소운기자] 신라면세점은 국내 면세점 최초로 반려동물용품 브랜드를 인터넷면세점에 입점시켰다고 22일 밝혔다.신라인터넷면세점은 지난 4월 말 애견의류 브랜드 스니프를 입점시킨 데 이어 현재 코즈모유닛, 덴티스츠어포인먼트, 러프웨어까지 4종류의 반려동물용품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달 중에는 프리미엄 애견용품 브랜드 루이독을 입점시킬 예정이다.주요 인기제품인 의류를 비롯해 장난감, 밥그릇, 가방, 우비, 목줄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출도 늘고 있다.지난 5월 말 판매를 시작한 덴티스츠어포인먼트와 러프웨어는 매출
[뉴스웍스=최안나기자] 관세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주요 공항에서 휴대품 면세범위 초과물품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관세청은 이 기간 여행자 휴대품 검사비율을 현재보다 30%가량 높이고, 유럽·홍콩 등 해외 주요 쇼핑지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에 대한 집중단속을 한다. 또 면세점 고액구매자와 해외 신용카드 고액 구매자에 대해서도 입국 때 정밀 검사를 실시해 엄정하게 세금을 물리고, 가족 등 일행에게 고가의 물품을 대리로 반입하게 하는 행위도 철저히 잡아낼 방침이다.관세청은 내달 17일까
[뉴스웍스=김벼리기자] 앞으로 면세점처럼 관광버스 등의 출입이 빈번한 시설물에는 중·대형 승합차 주차장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지방자치단체장이 강제할 수 있다.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주차장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20일부터 시행된다.개정안은 우선 관광 유발시설에 중·대형 승합차 주차장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을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기존에는 해당 시설에 주차장 설치 의무 규정이 별도로 없었기 때문에 호텔, 면세점 등 시설에 버스주차장이 부족했다. 이에 따라
[뉴스웍스=이소운기자] 국내 면세점의 올 상반기 총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5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18일 관세청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1~6월 국내 면세점의 총매출액은 5조774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조5779억원보다 26.1% 증가했다.면세점 매출을 집계한 이래 상반기에 5조 원을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이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성장률(15.1%)을 훨씬 넘어선 수치다. ‘제2의 메르스’나 ‘사드 여파’ 등 돌발 악재가 없을 경우 올해 12조원 매출을 무난히 돌파, 5년 전인 2011년 매출 5조3716
[뉴스웍스=이소운기자] 한화갤러리아가 운영하는 갤러리아면세점63이 15일 그랜드오픈했다.지난해 12월 프리오픈 이후 콘텐츠 강화에 힘써온 갤러리아면세점63은 관광 콘텐츠 강화를 위해 7월부터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아쿠아리움을 활용한 63빌딩 원스톱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최초 아쿠아리움인 '63씨월드'는 7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아쿠아플라넷 63'으로 재탄생했다.또 마케팅 콘텐츠 강화를 위해 이날 중국 완다그룹과 마케팅 제휴 계약도 체결, 향후 완다그룹 1억2000만 회원을 대상
[뉴스웍스=김유경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올 상반기에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래관광객이 전년 동기보다 21% 증가한 810만여명으로 집계된다고 12일 밝혔다.올들어 6월까지 잠정 집계된 외래관광객 수 810만명은 지난해 668만명, 2014년 663만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지난 6월 방한관광객은 154만명으로 추산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관광객이 급감하기 시작했던 지난해 6월의 75만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또 2012년 10월 이후 계속 감소하던 일본인 관광객이 지난 2월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올해 상반기
[뉴스웍스=최안나기자] 삼성카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삼성카드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3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대상 카드는 ‘삼성카드&마일리지 플래티늄(스카이패스)’, ‘삼성카드 스페셜마일리지(스카이패스)’, ‘THE 1(스카이패스)’ 등이다.삼성카드는 우선 해당 카드 고객들에게 신세계인터넷면세점 온라인 적립금을 제공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삼성카드 홈페이지의 ‘내 카드 혜택’ 메뉴를 통해 적립혜택을 신청하면 선택한 적립월마다 ‘삼성카드&마일리지 플래티늄’, ‘삼성카드 스페셜마일리지’ 회원
[뉴스웍스=박명수기자]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 확정 이후 여행ㆍ레저주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과의 관계 악화가 중국인 관광수요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이고 이에따라 실적변동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11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여행사 대표주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각각 0.75% 0.35% 하락중이다. 외국인 카지노업체인 GKL과 파라다이스도 각각 3.29%, 3.50%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면세점업체인 호텔신라와 신세계 역시 각각 2.11%, 0.26% 떨어졌다.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
[뉴스웍스=김동우기자] 한미 양국이 지난 8일 주한미군 사드 배치를 최종 합의함에 따라 중국 측의 보복조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중국은 사드 배치가 논의단계에 있었을 때부터 꾸준히 반대 입장을 표명해왔다.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2월 독일 뮌헨서 열린 안보회의에서 “한반도에 사드 배치 논의를 반대 한다”고 뜻을 분명히 했다. 추궈홍 주한 중국 대사는 “사드의 한반도 배치가 한중 관계를 파괴할 수 있다”고 말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지난 3월에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직접 오바마 대통령에게 “한국에 미사일
[뉴스웍스=이소운기자] 롯데면세점이 중국 현지에서 열린 관광상품 설명회를 통해 구매력이 높은 중국인 VIP 고객들을 겨냥한 고가 관광상품을 선보였다.롯데면세점은 지난 6일 베이징 누어호텔에서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열린 방한 관광상품 설명회에 단독 후원사로 참가해 이같은 관광상품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에 초청된 중국인들은 중국은행 신용카드 연간 사용액이 50만∼80만 위안(약 1억∼1억5000만원)에 달하는 고객 가운데 해외여행과 쇼핑에 관심이 많은 VIP 고객들로 구성됐다. 롯데면세점은 참석자들에게 롯데면세
[뉴스웍스=이소운기자]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면세점 등의 입점 비리로 7일 구속됐다.검찰이 롯데그룹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를 시작한 이후 오너 일가 중에 첫번째로 구속됐다.전날 신 이사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부장판사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앞서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는 신 이사장에 대해 배임수재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지난 4일
[뉴스웍스=최안나기자] 삼성카드가 모바일 특화카드 ‘삼성카드 탭탭(taptap)’ 회원을 대상으로 쇼핑·면세·여행 등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삼성카드는 이달 말까지 탭탭카드로 위메프에서 5만원 이상 결제시 5% 결제일할인, 신라인터넷면세점과 신세계온라인면세점에서 15만원 이상 결제시 1만원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또 인터파크 도서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온라인투어와 노랑풍선, 하나투어에서 항공권을 결제하면 최대 15%까지 할인해 준다.삼성카드는 또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하고 온라인투어,
[뉴스웍스=박명수기자] LG생활건강이 7거래일 연속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5일 오후 1시 38분 현재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 대비 0.43% 오른 11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 때 116만9000원까지 오르며 장 중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LG생활건강의 2분기 실적은 면세점과 중국 수출 확대 등으로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에 이어 생활용품과 음료의 프리미엄화, 경쟁 완화로 이익이 개선되고 있다"며 추가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뉴스웍스=온라인뉴스팀] 검찰이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전 대표(51·구속)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입점 업체들에게 거액의 뒷돈을 챙기고,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다.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박찬호 부장검사)는 4일 신 이사장에 대해 배임수재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신 이사장은 네이처리퍼블릭 매장의 롯데면세점 입점 대가로 15억원의 뒷돈을 받은 것을 포함해 초밥집 프랜차이즈 업체 G사 등 롯데백화점 입점 업체들로부터 입점 대가로 20억여원
[뉴스웍스=김유경기자] ‘안심소득제(safety income)’로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는 것이 효과는 훨씬 더 높으면서 국민경제에 대한 부담도 덜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경제연구원은 4일 전경련회관 대회의실에서 ‘안심소득제 설계 및 시사점’ 특별좌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이날 첫 기조연설자인 복거일 작가 겸 경제평론가는 “세제와 복지교부금을 하나의 과표로 묶어 포괄적인 '음소득세제(negative income tax)'를 설계할 경우 최저임금을 가파르게 올릴 필요도 없으며 복지교부금을 전혀 받지 못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