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최근 고용노동부는 지난 9월말부터 온라인 유통업체의 물류센터와 배송캠프를 대상으로 노동관계법 준수여부 등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점검은 최근 택배기사의 과로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가운데, 택배업계와 유사한 구조로 돼 있는 온라인 유통업체도 코로나19 등으로 배송량이 크게 늘면서 노동자들의 과로와 안전이 우려된 데 따른 것이다.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온라인 유통업체 수시 근로감독 결과를 두고 온라인 유통사와 택배업계의 근무환경이 대비되고 있다.고용노동부는 온라인 유통업체 세 곳을 근로 감독한 결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우리 방위산업 기술의 해외 유출을 막기 위해 유출자 처벌을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방부는 16일 제5회 방위산업기술보호위원회를 열고 2021년도 방위산업기술보호 시행계획안과 방위 산업기술 보호지침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 기술보호체계 개선 진행 현황도 보고됐다.'2021년도 방위산업기술보호 시행계획'에는 방산업체 기술보호를 위한 실태조사 강화, 방산업체 사이버 취약점 진단 등의 내용이 담겼다.앞으로 방산기술을 해외로 유출한 자에 대해 최소 1년 이상 유기징역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오는 21일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을 초청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 및 지속가능발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지속가능발전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와 환경파괴, 기아⸱빈곤 등의 문제를 한 개인,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닌 전 인류가 직면한 위기로 인식해 2015년 제70차 UN 총회에서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 17개 목표를 제시하면서 시작됐다.포항시도 2019년 지속가능발전 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해 환경보전, 사회통합, 경제발전 분야 총 9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청도군이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하는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운문댐 주변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이 최종 선정돼 낙동강 수계관리기금 2억7000만원을 확보했다.낙동강수계 특별지원사업은 ‘낙동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해 조성된 수계관리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선정으로 운문댐 주변 기존 공중화장실을 현대식으로 개선하고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디자인으로 설계해 아름답고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오수처리시설을 개선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전국 228개 지자체와 지역소재 기업 6000여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0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는 지자체 행정에 대한 기업의 주관적 만족도를 묻는 ‘기업체감도’와 지자체 조례를 분석하는 ‘경제활동친화성’으로 나눠 평가한다.점수에 따라 1위부터 228위까지 순위를 부여하고 5개 등급(S-A-B-C-D)으로 구분하며, S·A등급에 해당하는 지자체는 우수지역으로 본다.경주시는 기업체감도 조사에서 우수지역(A등급)으로 선정됐으며, 경제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2020학년도 학생참여형 수업전문가 인증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수업전문가는 단계적 수업 능력 신장으로 학생참여형 수업을 실천하고, 수업 나눔 문화 정착을 통해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활동을 해왔다.최종 심사를 통해 수업연구교사는 117명 중 114명이 인증을 받아 교육장 표창이 수여된다.수업선도교사는 유·초등의 대상자 수를 고려해 선정자 55명 중 16명이 인증받아 승진 가산점(0.06점, 최대 3회)과 교육전문직 전형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포기자 2명을 제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된 가운데 농축산유통분야 국비사업 예산을 금년 4984억원보다 2006억원 증액(40.2%)된 6990억원을 확보했다.이는 공모사업 평가에 앞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사전 컨설팅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등 공모사업 선정에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사업발굴부터 예산확보까지 시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국비확보 활동에 공동 대응한 결과로 풀이된다.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사업은 미래 경북 농업 신성장 기반확충을 위해 임대형 스마트팜(50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서울~춘천 고속도로 통행료가 5700원에서 4100원으로 낮아진다.대구~부산 고속도로 통행료는 1만500원에서 5000원으로 인하된다.기획재정부는 16일 안일환 제2차관 주재로 ‘2020년 제5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부산시 금강공원 케이블카 현대화 민간투자사업 대상시설 적정성’ 등 7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대구~부산 고속도로 사업의 변경실시협약안을 심의·의결했다.대구~부산 고속도로의 통행료는 현행 1만500원으로 재정구간 통행료 대비 2.33배 수준이었으나 국토교통부는 사업시행자와 변경실시협약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가 16일 문화재청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에서 기초지자체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안내판을 개선한 문화재는 장욱진 가옥을 비롯한 고초골공소, 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 이주국 장군고택 등 7곳이다.개선사업에서 어려운 전문용어 대신 지도나 그림, 사진 등을 활용하고 외국인을 위해선 역사적 배경을 상세히 담아 번역하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안내판을 만든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민영환선생묘 등 관람객이 쉽게 찾기 어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가 16일 영덕군 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2020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시상식을 갖고 에너지효율향상과 신재생에너지 확산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경상북도 에너지대상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절감 설비의 도입, 관련 기술개발, 에너지정책 개발 및 시책사업 추진, 교육·홍보 등을 통해 에너지산업발전에 기여한 도민 및 기업체, 공공기관 등 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해 범도민적 에너지절약문화를 확산하고 저탄소 사회 실현을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단체분야 우수기업 5, 우수시군 5, 개인표창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2020년 하반기 경북형 예비사회적기업 37개를 신규 지정했다.도는 시군과 지방고용노동관서, 권역별지원기관 등 3개 기관의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친 69개 기업(단체)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9일부터 3일간 전문심사위원회를 열고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지정된 기업은 3년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일자리창출, 전문 인력,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여러 사회적 문제 해소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지정된 기업 중에는 독립예술영화관 운영,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삼성생명 자회사인 삼성생명서비스는 16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삼성생명서비스는 지난 2014년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인증을 받은 뒤 업무와 가정의 양립 문화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삼성생명의 콜센터, 보험심사, 플라자 운영 등 위탁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삼성생명서비스는 임산기 직원의 근로시간 단축과 난임휴가제도 등 생애주기별 출산, 양육을 지원하고 재택근무, 근로시간 선택제 등 유연근무제도를 시행해왔다.특히 지난 4월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국토교통부는 '주거복지로드맵' 발표 3주년을 맞아 16일 세종에서 '2020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는 지자체, 공기업, 금융기관, 주거복지센터 등 주거복지 관계자가 모여 주거복지사업 추진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16회를 맞이하는 올해는 '함께해요 주거복지, 다같이 행복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상향에 기여한 주거복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수혜자의 기쁨을 모든 주거취약계층이 같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부터 자치경찰제가 전국 시도에 전면 도입된다. 정부는 자치경찰준비단을 즉시 출범시키고 수사시스템 개편을 연내 마무리하기로 했다.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권력기관 개혁 관련 합동 브리핑’을 통해 “자치경찰제 도입과 국가수사본부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혁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마침내 경찰개혁의 법제화가 이뤄졌다”며 “이는 분권과 민주적 통제,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 원리를 반영하고자 했던 오랜 개혁의지의 결실로 ‘오로지 국민을 위한 경찰로 거듭나라’는 국민의 준엄한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가 어두운 야간이나 비가 오는 도로에서도 운전자가 차선을 잘 볼 수 있도록 기존 차선보다 최대 3배 이상 밝은 고성능 차선도색을 내년부터 본격 도입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시는 관내 차선도색을 전수조사한 결과 반사성능이 떨어져 도색을 다시 해야 하는 구간이 절반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우천 시에는 차선 반사성능이 관리기준치(재도색 기준)의 40~50%에 그쳐 개선이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며 차선도색의 반사성능이 법적 의무사항으로 강화됐지만, 법적 기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