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2일까지 동절기 대비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안전점검은 겨울철 학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이 발생했을 때 교육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마다 동절기에 진행하고 있다.점검 대상은 도내 공·사립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와 도교육청 소속기관, 지역 교육지원청, 평생교육시설 건축물·시설물이다. 임시학교 건물(모듈러), 연면적 100㎡ 이하 소규모 건축물을 포함한다.안전점검은 기관 시설물 담당자로 구성한 점검반이 자체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겨울철 재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2022년도 여주‧양평 관련 주요 국비 사업예산이 3520억원으로 확정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여주‧양평)에 따르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여주·양평 관련 주요 국비사업 예산이 총 3520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여주시의 주요 사업별로는 국토교통부 SOC사업인 ‘성남~장호원 6-1 국도건설’ 예산이 127억1000만원, ‘이천 장호원~여주 가남 국도건설’ 168억6000만원, ‘여주~원주 복선전철’ 예산 430억원 등이 확정됐다.또 환경부 소관 사업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한화가 미국에서 수소혼소 가스터빈 개조 사업을 수주했다.한화는 2022년까지 상업가동 중인 미국 린든 가스발전소 172MW급 천연가스 가스터빈 1기에 수소혼소율 40%를 적용할 예정이다. 한화는 이번 수주에서 질소산화물 처리기술을 적용한다. 질소산화물은 미세먼지, 스모그, 산성비의 원인이 되는 환경오염물질로 이를 처리하는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 한화는 질소산화물 발생을 9ppm 이하로 줄여 국내 대기환경 관련 규제를 준수할 예정이다.인근 정유공장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도 연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부생가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역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고 편안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도시 구현을 위해 새로운 방향과 방법을 강구해 혁신도시 안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김 시장은 22일 안성시의회 제198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2022년도 안성시정 운영방향과 예산안을 설명하며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품격있고 매력적인 도시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시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안성시의 내년 예산안 총 규모는 안성시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선 1조1662억원으로 편성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22일 국회를 찾아 국비 건의사업이 빠짐없이 반영되도록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동분서주했다.이 시장은 김기현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 이종배 예결특위위원장, 이만희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 안도걸 기재부 제2차관, 최상대 예산실장 등을 만나 신규반영 및 증액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앞서 이 시장은 김정재·김병욱 포항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국회 예산심의 상황 등을 듣고 국비사업 반영을 위해 예산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 시장은 ▲포항~영덕고속도로(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3일 "정부와 보험업계는 우리 국민들이 직면한 의료비 부담, 감염병·자연재해, 장수 리스크 등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실손보험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달 중 금융당국, 관계부처, 업계 등이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실손보험 정책협의체'를 출범시켜 실손보험 개선방안, 비급여관리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고 위원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보험회사 CEO, 유관기관 등 보험업계와 취임 후 첫 간담회를 갖고 보험업의 사적안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 주재로 2023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제1차 전략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는 정부와 경북도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국·도비 사업을 발굴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과 국·도비 확보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2023년도 신규사업 24건에 건의액 1064억원(국비 1034억, 도비 30억), 계속사업 33건에 건의액 612억원(국비 522억, 도비 90억)으로 총 57개 사업에 대한 건의액 1676억원(국비 1556억, 도비 120억)을 목표로 하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는 대전환의 시대를 담대하게 헤쳐나가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25일 국회에서 한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위기극복 정부로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북핵 위기는 평화의 문을 여는 반전의 계기로 삼았다. 세 차례 남북 정상회담과 역사상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을 이끌어내며 평화의 물꼬를 텄다"며 "아직 대화는 미완성이다.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을 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우박‧강풍으로 인한 관내 과수 농가 피해 발생과 관련하여 한시적으로 비상품과(등외품) 처리를 위한 과실 가공을 원하는 피해 농가에게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하여 가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일 경기 남부 일부 지역에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우박까지 떨어지며 벼와 노지 채소가 쓰러지고 낙과하는 등 수확기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하여 농업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 농업인들을 위로하겠다고 밝혔다.신청은
[뉴스웍스=윤가영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강풍, 폭설 등 자연재해로부터 나무 쓰러짐과 가지 부러짐 피해 예방에 나섰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충청권 노거수를 대상으로 구조안전 진단에 나서 나무단층촬영과 드릴저항측정을 했다. 나무단층촬영은 썩고(부후), 구멍나고(동공), 갈라지는 등 육안으로 판별이 어려운 나무 내부결함을 음파측정을 통해 비파괴적으로 진단하는 방법이다.드릴저항측정은 길고 가는 드릴날(직경 3㎜)이 목재 내부를 관통하면서 목재 밀도 변화를 측정하는 최소한의 침입성 방법이다.진단 대상은 대전·세종·금산·논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가 2022년도 신규 재해예방사업 지구에 부기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부기2 지구는 부기천의 상류 미정비구간으로, 2020년 8월 집중호우시 발생된 침수피해를 계기로 경산시에서는 재발 방지를 위해 행정안전부 및 경북도에 적극적인 사업건의를 하였으며, 그 결과 총사업비 120억원의 2022년도 재해예방사업 지구로 최종 선정되어 내년도 실시설계비 등 15억원을 우선 확보했다.사업내용으로는 하천개수 1.3㎞, 교량 2개소 설치 등 재해예방사업을 2024년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금번 사업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아시아개발은행(ADB)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0%로 유지했다.아시아 국가의 성장률은 7.1%로 앞선 전망보다 하향 조정했다.22일 ADB는 '아시아 경제 전망 수정'을 발표하며 올해 아시아 46개국 성장률 전망을 기존 전망치인 7.2%에서 7.1%로 0.1%포인트 낮춰 잡았다.내년 성장률 전망은 5.4%로 유지했다.ADB는 전망치 하향 조정의 이유로 코로나19의 변종 바이러스 출현, 백신 접종이 예상보다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 점 등을 들었다. 같은 이유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인 21일(현지시간)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가 모여 한반도에서 전쟁이 종료되었음을 함께 선언하길 제안한다"며 임기 마지막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종전선언'을 다시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 76회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종전선언이야말로 한반도에서 '화해와 협력'의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전쟁 당사국들이 모여 종전선언을 이뤄낼 때, 비핵화의 불가역적 진전과 함께 완전한 평화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탄소세가 도입되면 우리나라의 연평균 GDP 성장률이 최대 0.32%포인트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16일 발간한 '기후변화 대응이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기후변화는 그 자체가 초래하는 물리적 리스크와 이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행 리스크를 통해 실물경제 각 부문에 파급된다.물리적 리스크는 자연재해 등 기후변화의 급진적 충격과 기온·해수면 상승 등 기후변화의 점진적 충격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행 리스크는 탄소세·탄소국경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DB손해보험이 드론을 활용한 고객사업장 안전진단컨설팅을 시작한다.DB손보는 열화상 카메라와 3D 측량용 카메라를 탑재해 정량적 위험진단이 가능한 드론을 통해 고객사업장 안전진단컨설팅을 제공하는 드론서베이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DB손보는 이번 드론 도입을 통해 기존 조사(서베이) 방식으로 불가능하거나 많은 시간을 들여야 했던 넓은 지역, 높은 구조물 등도 손쉽게 진단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드론서베이는 대형사업장, 건설현장, 사고현장, 자연재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보다 짧은 시간에 보다 더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