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을 상위 2%로 한정한 것에 대해 "무엇보다 국민을 부동산 값으로 줄세워서 2%와 98%로 편가르기 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비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민주당은 국민 편가르기를 선거전략으로 악용하는 못된 습관을 당장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종합부동산세 기준을 놓고서 현행대로 가자니 내년 대선이 걱정이고, 우리 국민의힘이 제안한 12억원안을 받자니 당내 강성 인사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2일 국민의힘과 통합을 위한 실무논의를 시작한 22일 "지분요구를 하지 않겠다. 국민의힘도 기득권을 주장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안 대표는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당의 통합은 기 싸움도, 지분 싸움도 아니다. 어느 한쪽의 일방적 승리나 굴종을 강요해서 지지층이 떨어져 나가게 해서도 안 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여러 말들이 많다. 일부러 갈등을 과장하려는 분들도 보인다"며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이 반드시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제 입장에는 추호도 변함이 없다"고 전했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레이더 반사면적(RCS)이 0.01㎡ 크기의 초소형 드론을 8㎞ 밖에서 레이더로 탐지하는 기술이 민간업체에 의해 개발돼 군에서 시범운용에 들어갔다. 방위사업청은 신속시범획득 사업제도를 통해 지난해 11월 계약된 '레이더(RADAR) 연동 안티드론 통합솔루션'이 제조 검사 과정을 마치고 육·해·공군에 납품돼 22일부터 6개월 간 시범운용한다고 밝혔다.레이더(RADAR) 연동 안티드론 통합솔루션이란 초소형 드론을 탐지, 식별, 전파교란 단계를 거쳐 작동 불능 상태로 만들어 미상의 드론이 군 중요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대우건설은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일원에서 짓는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를 7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산 44-1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4층, 9개 동, 전용면적 84㎡·98㎡, 총 819세대로 조성된다. 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84㎡ 727세대, 전용면적 98㎡ 92세대로 이뤄진다. 지난 2007년 분양된 '구미 원호 푸르지오' 이후 구미시에서 14년 만에 공급되는 '푸르지오' 아파트다.구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집값 안정을 위한 주택 280만 호 공급을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다. 아울러 민주당이 추진 중인 공시지가 상위 2% 이상에게만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과세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 정 전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택정책 기자회견에서 "공급폭탄으로 주거사다리를 회복하고 4만 달러 시대에 걸맞은 품격 높은 주거환경을 실현하겠다"며 "공공 130만 호, 민간 150만 호 등 총 280만 호를 임기 내 공급하겠다"고 밝혔다.공공 130만 호는 무주택자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지난해 말 기준으로 서울의 부동산 시가총액이 3446조원에 이른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1일 부동산 자동평가 금융 플랫폼 '공간의가치'가 자체 구축한 자동평가모형으로 추정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서울 부동산 시가총액은 3446조원이다.오피스, 상가, 주택 등 서울의 모든 토지와 건물을 합한 개념이다. 공간의가치는 상업용과 주거용 부동산 통합 자동평가모형을 개발해 도시 전체의 부동산 시가총액을 추정하고 있다.자치구별 시가총액 1위는 강남구로 시가총액이 529조원으로 나타났다. 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대구 율하 도시첨단산업단지, 전주 탄소 국가산업단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스마트그린산업단지란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입주기업과 기반시설, 주거시설, 지원시설 등의 디지털화, 에너지 자립 및 친환경화를 추진하는 것이다.기존 산업단지는 에너지 저효율·다소비 구조가 고착화되고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의 상당량을 배출하고 있어 '탄소중립'이라는 신국제질서에 대응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화건설이 충주기업도시(공동4-1블록)에 위치한 '한화 포레나 서충주'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한화 포레나 서충주는 충주시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로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654번지에 위치하고 있다.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총 47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 별로는 77㎡ 153세대, 84㎡A 229세대, 84㎡B 36세대, 84㎡C 60세대로 구성돼 있다.한화 포레나 서충주가 위치한 충주기업도시는 많은 기업들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포스코건설이 건설현장의 안전벨트 체결 오류나 실수를 원천적으로 차단시키는 '스마트 안전벨트' 개발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 안전벨트는 생명줄이나 구조물에 정확히 체결됐는지를 판단하고 아예 체결하지 않거나 엉뚱한 곳에 체결했을 경우 안전벨트 착용자와 안전관리자에게 즉시 통보된다. 안전관리자가 중앙관리 컴퓨터나 모바일로 현장근로자의 안전벨트 미체결 또는 체결오류를 확인하면 즉시 무전 또는 현장을 방문해 안전벨트 정상체결을 지시한다. 또한 안전벨트 불량체결 사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SNS를 활용한 도시정비사업 소통 강화에 나섰다.삼성물산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SNS를 고객과의 소통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메신저 채널뿐 아니라 래미안 홈페이지,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톡톡 래미안' 채널은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등 도시정비사업과 관련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카카오톡 채널,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단지 스토리, 사업 스토리, 래미안 스토리 등 조합의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 태영건설, 한신공영)이 세종시에 대규모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GS건설 컨소시엄이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L1블록에 들어서는 '세종자이 더시티'를 7월 분양할 예정이다. 세종자이 더시티는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 동, 전용면적 84~154㎡P, 총 135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총 44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세종자이 더시티는 우수한 교통환경과 교육환경, 자연환경을 누리는 입지를 갖췄다. 인근에는 간선급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수도권 교통망의 최대 관심사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이다. GTX를 타면 수도권에서 서울까지의 이동시간이 2~3시간에서 20~30분 내로 단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현재 업계에선 GTX 요금이 현행 지하철 등을 이용할 때보다 2~3배 비싼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물가 상승추세 속에 정차역 증가가 예상되고 현재로선 할인권 계획 등이 없다는 점으로 인해 더욱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 제시하는 요금이 향후 상승할 것이 불 보듯 뻔한 상황에서 SRT 고속철도처럼 경쟁 대중교통보다 비싼 요금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18일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552-17, 18번지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0만3805㎡ 규모의 복합 비즈니스센터로 조성된다.인근에 지하철 뿐만 아니라 도로망이 잘 구축돼 있다. 우선 경춘선 별내역과 갈매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입지로 서울 중랑구 신내역까지 1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또 향후 8호선 별내역(2023년 개통 예정), GT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건설 다단계 하도급 과정에서 근로자 임금이 깎이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오는 2023년 1월부터 건설공사 적정임금제를 시행한다.일자리위원회·국토교통부·고용노동부 등 정부는 1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합동 브리핑을 갖고 건설공사 적정임금제 도입방안을 발표했다.적정임금제란 발주처가 정한 일정 수준 이상의 임금을 건설근로자에게 지급(보장)하는 제도로 건설산업에만 적용되는 최저임금제인 셈이다. 정부는 지난 2017년 12월 처음으로 도입 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건설산업의 경우 원도급사→하도급사→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7일 경영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근로조건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노사협의회에는 지난 4월 권형택 HUG 사장 취임 이후 처음 개최하는 자리로 이병훈 부사장, 김세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주택도시보증공사지부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HUG 노사는 임대보증금보증 가입 의무화와 관련해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키로 했다.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휴가를 부여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