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올해 1분기 내내 주가에 날개를 달았던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이틀째 급락했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전장보다 7500원(2.72%) 떨어진 26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5.16% 하락한 60만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전날 각각 6.28%, 16.78% 하락한 바 있다. 이날까지 2거래일 연속 큰 폭 하락했다.두 종목은 이차전지 관련주로 꼽히며 연일 상승세를 보였지만 증권가에서 에코프로에 대해 '매도' 의견을 내면서 주가가 크게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오는 6월 말부터 코스피·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 종목의 가격제한폭이 공모가의 60~400%로 확대된다.13일 한국거래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허수성 청약 방지 등 IPO 시장 건전성 제고 방안'의 후속조치다.거래소는 신규 상장 종목의 신규상장일 기준 가격 결정 방법을 개선했다. 기존 신규 상장 종목은 공모가의 90~200% 내 호가를 접수해 결정된 시가를 신규상장일 기준가로 사용해왔다. 하지만 시행세칙 개정 이후 신규 상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13일 증권가에는 미래에셋증권이 하이엔드급 주얼리를 테마로 세미나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신한투자증권은 '제1회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투자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으며, 한국투자증권은 만기상승부스터형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4종을 각각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밝혔다.◆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서 '하이엔드급 주얼리테크 세미나' 개최미래에셋증권은 3월 이승우 서예가 초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이어 4월에는 하이엔드급 주얼리를 테마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주얼리테크 세미나 초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지난해 증시 약세로 투자자 수가 줄어든 가운데 각 증권사들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점유율도 변화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 매수 및 인공지능(AI) 투자 서비스 등 투자 상품 및 서비스를 확대하며 공격적으로 투자자를 공략한 증권사들의 MTS 점유율이 증가했다.13일 빅데이터 분석 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10개 주요 증권사(삼성‧KB‧미래에셋‧NH투자‧신한‧키움‧한국투자‧대신‧하나‧유안타증권) 중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은 MTS는 삼성증권의 '엠팝(mPOP)'으로 총 208만6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개인투자자들의 거래가 연초부터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키움증권이 업종 내에서 가장 안전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13일 NH투자증권은 키움증권에 대해 개인투자자들의 주식매매 활성화로 리테일 관련 수익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2만원에서 16.67% 높인 14만원을 제시했다. 키움증권의 전 거래일 종가는 10만7500원이다.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에 대해 "연초부터 특정 업종 중심으로 개인투자자들의 거래가 크게 늘어났고 그에 따른 수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뉴욕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하고 있음에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 이후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했다.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29포인트(0.11%) 하락한 3만3646.50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16.99포인트(0.41%) 내린 4091.9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2.54포인트(0.85%) 하락한 1만1929.34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S&P500 지수 11개 업종 가운데 산업(0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자산운용사의 의결권 행사 가이드라인을 보완하기 위해 테스크포스(TF)를 구성·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현 자산운용사의 의결권 행사 가이드라인은 지난 2016년 6월 개정 이후 최신 이슈 등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 이에 자산운용업계는 실제 의결권 행사를 위한 의사결정 시 참고하기에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예를 들면 지배구조 등 중요 안건에 대해 반대의견 제시를 위한 판단 기준이 부족하고, 최근 글로벌 화두인 환경·사회적 책임 등과 관련된 사례가 부족하다는 것이다.이에 금투협은 현 가이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코스피가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550선에서 턱걸이한 채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2.78포인트(0.11%) 상승한 2550.64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50포인트(0.06%) 내린 2546.36으로 출발한 후 상승 전환에 성공해 2550선에서 마감했다.업종별로 보면 기계(3.95%), 의료정밀(3.60%), 운수장비(2.67%), 전기가스업(2.02%) 등은 상승한 반면 화학(-2.69%), 비금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원숭이두창(엠폭스) 확진자가 국내에서 2명 추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급등했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LX홀딩스1우(이상 코스피) ▲테라사이언스 ▲티로보틱스 ▲케이피엠테크 ▲슈프리마아이디 ▲미코바이오메드 ▲이화전기 ▲슈프리마에이치큐 ▲KB오토시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질병관리청은 이날 7번째, 8번째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국내에서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 2명은 서울에 거주하고 있으며 최초 증상 발현 전 8주 이내에 해외여행력이 없어 국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미코바이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12일 증권가에는 한국투자증권이 카카오톡 채널 '한국투자증권 챗봇'에 퇴직연금 전용 메뉴를 도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NH투자증권은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를 초청해 100세시대 아카데미 명사 특강을 진행하며, KB증권은 케이뱅크를 통한 비대면 위탁 계좌개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한국투자증권, 챗봇 서비스 '퇴직연금' 전용 메뉴 도입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톡 채널 '한국투자증권 챗봇'에 퇴직연금 전용 메뉴와 콘텐츠를 도입했다고 밝혔다.한국투자증권 챗봇은 카카오톡 대화창을 통해 궁금한 내용을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캐나다 상장지수펀드(ETF) 운용 자회사 호라이즌스 ETFs(Horizons ETFs)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로히트 메타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로히트 메타 신임 CEO는 캐나다 자산운용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금융전문가다. 캐나다 최고의 금융회사인 가디언 캐피탈(Guardian Capital) 수석부사장, CI 파이낸셜(CI Financial Corporation) 마케팅 담당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1년 캐나다 선두 ETF 운용사인 호라이즌스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최근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에코프로비엠이 추가적으로 상승하기 어렵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현 주가가 2030년 실적까지 선반영됐다는 이유에서다.12일 하이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미래 성장 계획을 반영해 기존 16만원에서 65.63% 높인 26민5000원을 제시했다. 에코프로비엠의 전 거래일 종가인 29만4500원보다 11.71% 낮은 수준이다.에코프로비엠은 연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올해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뉴욕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8.27포인트(0.29%) 상승한 3만3684.79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0.17포인트(0.01%) 내린 4108.9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2.48포인트(0.43%) 하락한 1만2031.88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S&P500 지수 11개 업종 가운데 에너지(0.89%), 금융(0.85%), 자재(0.73%), 산업(0.59%) 등은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코스피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후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2540선까지 올랐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35.78포인트(1.42%) 상승한 2547.86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1.25포인트(0.45%) 오른 2523.33으로 출발해 장중에는 2550선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며 2540선에서 마감했다.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화학(2.90%), 운수장비(2.80%), 섬유·의복(2.44%), 증권(2.19%), 기계(2.08%)의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에 현대차와 기아 모두 강세를 보였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장보다 6200원(3.34%) 오른 19만2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아는 전 거래일 대비 4000원(4.94%) 상승한 8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가 올해 11조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역대급 영업이익인 9조8198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기준 판매량은 98만2000대로, 기대 이상의 판매 성장이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