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KB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의 역량을 모두 담은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 브랜드인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GOLD&WISE the FIRST)'를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KB금융의 프라이빗 뱅킹(PB) 브랜드인 'KB 골드앤와이즈(GOLD&WISE)'의 프리미엄 브랜드다. '오직 하나뿐인 소중한 당신을 위해 가장 전문적인 솔루션으로 최고의 가치를 지킨다'는 철학이 담겼다고 KB금융 측은 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5일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은 기준금리를 현재의 2.25%에서 2.50%로 상향 조정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한은이 이날 발표한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 따르면 금통위는 "국내외 경기 하방위험이 증대됐지만 높은 수준의 물가 상승압력과 기대인플레이션이 이어지고 있어 고물가 상황 고착을 막기 위한 정책 대응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0.25%포인트 인상을 결정했다. 사상 최초로 네 번의 연속된 회의에서 금리를 모두 인상했다.향후 물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중저신용자대출이 많은 은행의 경우 예대금리차가 크게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점수 구간별 대출금리와 예대금리차를 공시하고 있으나, 대출을 받을 경우 본인에게 실제 적용되는 금리를 은행별로 비교·확인해야 한다.25일 금융당국은 지난 22일 발표한 '은행 예대금리차 비교공시'에 대한 설명자료를 배포했다.해당 자료에 따르면 이번 예대금리차 공시에서는 요구불예금 등 비저축성상품은 제외했다. 이번 금리정보 공시개선은 은행 예금금리가 시장금리 변동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대응하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예상대로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올라갔다. 고물가와 고환율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으로 판단된다. 한은은 25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연 2.25%의 기준금리를 2.50%로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인상은 시장에 이미 반영돼 있기 때문에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이번 인상은 물가 대응 차원에서 결정된 것으로 판단된다. 거듭된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물가 상승률은 6%대로 높은 수준이다.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됐으나 국내 물가는 10월경 에야 정점을 보일 것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롯데카드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이 베트남 이커머스 기업인 '티키(Tiki)'와 함께 BNPL(선구매 후결제) 서비스 출시를 위한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4일 베트남 호찌민에 위치한 티키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조인식에는 김종극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법인장, 쩐 응옥 타이 썬 티키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티키는 2000만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베트남 대표 이커머스 업체로 '베트남의 쿠팡'으로도 불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MG손해보험이 부실금융기관 결정에 따라 금융당국의 관리를 다시 받게 됐다.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23일 MG손해보험 관련 부실금융기관 결정 등 처분의 효력정지에 대한 금융위원회의 즉시항고를 인용했다.MG손보는 지난 4월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그러나 MG손보의 대주주인 JC파트너스는 지난달 부실금융기관결정 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했고, 1심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였다.하지만 2심 재판부는 금융당국의 손을 들어줬다. 부실금융기관 지정이 주주 피해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지난해 신한금융그룹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미래를 다짐하며 발표한 ESG슬로건이다. 신한금융은 슬로건에 따라 신한의 ESG 가치 판단 기준은 '이것이 옳은 일인가'로 정의됐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인 '아름다운 세상(Wonderful World)'을 만들기 위해 고객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Do)도 내포하고 있다.신한금융의 사회적 문제 해결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시너지 확대를 위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종합금융, 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6개 그룹사와 함께 '그룹 공동영업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3월 그룹 공동영업 시스템 구축을 위한 태스크포스팀(TFT)를 꾸리고, 그룹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방식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고 있다.이번에 구축되는 시스템은 자회사 간 공동영업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기존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하고 향후 증권, 보험 등 그룹 포트폴리오 확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상상인그룹이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이해와 관심 촉구를 위한 '상상인 ESG 그린써밋'을 오는 29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상상인 ESG 그린써밋(GreenSummit) with YTN'은 상상인그룹이 진행하는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각계 각층의 이해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프로젝트 진행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행사로 마련됐다.최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활발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오는 11월부터 카드사의 리볼빙 수수료율 산정내역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 9월부터는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리볼빙 텔레마케팅이 제한된다금융당국은 여신금융협회 및 업계와 함께 신용카드 리볼빙 서비스 개선방안을 마련해 약관개정 및 전산개발 등을 거쳐 8월말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최근 카드사의 결제성 리볼빙 서비스 이용자와 이월잔액은 증가하고 있다. 리볼빙 서비스의 경우 수수료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이용자의 신용평점이 하락할 수 있으며 장기간 이용시 채무 누증으로 인한 연체 위험도 커질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해 환경부에서 발표한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가이드라인에 따라 10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 공모발행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녹색분류체계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등 6대 환경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활동을 분류하고 있다.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해 더 많은 민간·공공자금이 녹색경제활동에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녹색분류체계는 2020년 유럽연합에서 처음 EU-택소노미를 발표해 논의가 본격화 됐다. 환경부는 유럽연합, 국제표준화기구(ISO) 등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내 6개 은행 현장면접, 메타버스 면접체험, 라이브 채용설명회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2022년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가'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다. 대면으로 개최되는 것은 3년 만이다.은행, 증권, 보험, 카드, 금융공기업 및 금융협회 등 58개사가 참여하며, 박람회 기간 동안 현장 면접, 채용설명회, 메타버스 모의면접 등 프로그램에 약 1만5000명 이상의 청년들이 현장 참여할 예정이다. 은행권 우수 면접자에게는 향후 공채 서류전형 면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한은행이 금리 상승기 대고객 이자부담 완화 및 금융지원 일환으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인하한다.24일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직장인 신용대출을 포함한 대부분의 신용대출 상품 금리를 0.3~0.5%포인트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생활안정자금 용도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금융채 5년물)와 변동금리(코픽스)는 각각 0.2%포인트, 0.1%포인트씩 인하했다.전세자금대출도 주택금융공사와 주택도시보증, 서울보증보험 3종 상품의 고정금리·변동금리도 0.2%포인트씩 낮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한국수출입은행 싱가포르 법인이 출범했다. 국내기업의 해외수주와 투자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수출부진을 타개할 수 있는 첨병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한국수출입은행은 23일(현지시간) 수은 싱가포르 법인(KEXIM) 개점식을 열고 정식 영업을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수은은 싱가포르 법인을 중동과 아태평양을 아우르는 정책금융 거점 법인으로 삼아 현지 주요발주처와 투자은행, 국제금융기구 등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 기업의 해외수주와 투자개발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이날 개점식에는 최훈 싱가포르 대사를 비롯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말 시금고 약정기간이 만료될 예정으로 차기 시금고 지정에 나섰다.시는 23일 일반공개경쟁 방법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시금고업무를 취급할 금융기관을 지정하기 위해 시보 및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세종시금고는 제1금고를 NH농협은행, 제2금고를 KEB하나은행이 맡고 있다.시 자금을 관리할 금고는 '세종특별자치시 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해 지정한다.평가항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