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이다.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내·외부 평가와 자체 설문조사를 합산한 1차 심사와 민·관 위원으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와 주민설문 결과를 반영한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우수상으로 선정된 첨단교통과 김성진 팀장은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도시로 선정되는 데 기여하며 시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고 화성시가 미래 모빌리티 혁신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맑은물시설과 김성규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주 미국 정부로부터 반도체 보조금 60억~70억달러(약 8조1300억~9조5000억원)를 받는다고 로이터 통신 및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보조금은 삼성전자의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에 연구개발센터, 패키징 등 4개 시설을 신설하는 데 사용된다.로이터는 미국 정부와 이번 계약의 일환으로 삼성은 미국 내 투자를 440억달러(약 60조원) 이상으로 두 배 넘게 늘릴 것이라고 보도했다.삼성전자가 신규로 발표하는 투자 규모는 270억달러(약 36조5000억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에 반도체 공장 설립 보조금 66억달러(약 8조9000억원)와 저금리 대출 50억달러(약6조8000억원) 등 총 116억달러(약15조7000억원) 규모를 지원한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이에 따라 TSMC는 미국 투자를 400억달러(약 54조2000억원)에서 650억달러(약 88조1000억원)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전날 백악관 출입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미국 정부와 TSMC가 이 같이 합의했다고 말했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가 올 상반기 해외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관내 중소기업에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시는 오는 4월 19일까지 '2024년 상반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희망 기업' 9개 사를 신청 받는다.신청 대상은 상반기 해외에서 열리는 해외전시회에 다른 기관의 지원 없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중소기업이다.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어야 하고 지난해 수출 실적이 1000만달러(약 130억원) 이하여야 한다.시는 같은 사업의 과거 지원 횟수, 수출잠재력, 수출실적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선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SNE리서치는 올해 1~2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이 약 92.4GWh로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했다고 8일 밝혔다.국내 3사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23.8%를 기록했다. 삼성SDI는 5.2GWh로 국내 3사 중 가장 높은 47.4%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12.7GWh로 두 번째로 성장률이 높았다. 이에 반해 SK온은 7.3% 감소한 4.2GWh로 집계됐다. 국내 3사의 전기차 판매량 따른 배터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이번 주 코스피는 예상보다 견조했던 미국 경기 지표로 인해 연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낮아지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 다만 증권가는 다음 주 코스피가 국내 상장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 영향으로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 내다봤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 코스피는 전주(2746.63)보다 32.42포인트(1.18%) 하락한 2714.21에 마감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33.21포인트(3.67%) 내린 872.29에 마감됐다.이번 주 코스피 하락의 원인은 기관 투자자였다. 기관은 홀로 2조2464억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올해 본예산 3조2377억원 대비 2.96%(958억원) 증가한 3조3336억원 규모의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815억원 늘어난 2조8922억원, 특별회계는 144억원이 늘어난 4414억원이 편성됐다.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세외수입 197억원, 지방교부세 264억원, 국도비 보조금 151억원, 보전수입 203억원 등 총 815억원이다. 지난해 1회 추경 대비 55% 줄어든 규모다.추경안에 따르면,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특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기아가 최근 둔화하고 있는 전기차(EV)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하이브리드차(HEV) 라인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글로벌 320만대 판매를 시작으로 오는 2030년에는 430만대를 달성할 방침이다.기아는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주주와 투자자를 대상으로 중장기 사업 전략과 재무 목표를 공개했다.기아 송호성 사장은 “기아는 2021년 ‘브랜드 리런치(Brand Relaunch)’ 이후 획기적인 전기차 라인업 구축, 고객 중심의 모빌리티 미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정부예산 삭감으로 줄어든 주택태양광 설치 지원사업에 도비 34억원을 추가 투입한다.국비 지원이 줄어들면서 도 단독주택(다가구 포함) 태양광 설치 규모가 감소할 위기였지만, 도의 지원으로 설치 규모가 작년보다 소폭 증가하게 됐다.경기도는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올해 단독주택(다가구 포함) 2679가구를 대상으로 주택태양광(3kW) 설치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확대 지원하는 1267가구는 전체 태양광 설치비의 50%를 경기도가, 20%를 시군이, 30%를 주택 주가 부담하면 된다.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테슬라가 '모델 Y'의 인기에 힘입어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 2위 자리에 올랐다.BMW가 지난달에도 국내에서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지켰지만 모델 Y에 5시리즈가 밀리면서 베스트셀링 모델 자리를 내줬다.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집계한 3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에 따르면 BMW는 3월 한 달 동안 6549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테슬라로 6025대 판매했으며,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4197대, 렉서스 1218대, 볼보 1081대, 폭스바겐 949대 순으로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대선 주요 승부처인 미시간과 위스콘신주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전기차 지원을 비판하면서 전기차 보조금 폐기를 공약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에서 개최한 유세에서 "난 우리가 세계 그 어느 국가보다 휘발유가 많기 때문에 휘발유를 많이 쓰기를 바란다"면서 "임기 첫날 나는 전기차 (보조금 지원) 명령 폐기에 서명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그는 "정부가 사람들이 원하지도 않는 전기차에 엄청난 보조금을 주는 이유를 모르
◆尹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 무제한·무기한 투입"윤석열 대통령은 2일 "장바구니 물가가 안정되고 이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 자금을 무제한, 무기한으로 투입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5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아직 국민들께서 체감하시는 경기회복에는 온도 차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양재동 하나로마트 매장을 찾아 물가 현장을 점검하고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연 사례를 거론하며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2일 도청 원융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청백리 회의’를 열어 반부패·청렴 정책을 논의했다.경북도는 작년 권익위 평가에서 독창성 있는 청렴시책 추진 등으로 광역단체 중 최고등급 달성, 4년 연속 2등급 달성 등 청렴도 최상위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경북도 청백리 회의는 경북도 반부패·청렴 정책을 총괄하는 기구로서 지난해 도지사를 의장으로 행정부지사와 청렴정책 핵심 협조부서 실·국·과장 등 총 19명으로 구성돼 있다. 도지사가 직접 회의를 주관해 도의 청렴 좌표를 진단하고 중점 시책을 개발, 부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미국·네덜란드·중국·대만 등 각국 정부가 자국 기업을 중심으로 수조원대 반도체 보조금 지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투자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자, 자국 기업의 해외 이전을 막기 위해 막대한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반도체 지원 방안에 대해 세액공제가 아닌 보조금 지급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을 앞둔 여야 간 입장이 엇갈리고 있어 주목된다.여당은 "반도체에 직접적인 보조금을 지급하겠다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IBK기업은행이 694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은 보증료 캐시백 지원 등 416억원의 은행 자체 프로그램과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및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지원 등 278억원의 정책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기업은행은 은행 자체 프로그램으로 ▲청년·장년 창업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보증부대출 보증료 캐시백 지원(197억원) ▲소상공인 초저금리대출 금리감면 지원(204억원) ▲다문화가정의 생활보조금과 학업 장학금 지원(15억원)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