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채윤정 기자] 파운드리 글로벌 점유율은 떨어지고 대만 TSMC와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 1위 자리도 인텔에 내줬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미국 정부는 인텔에 삼성전자 보조금의 3배가 넘는 195억달러(26조원)의 반도체법 기반 지원금을 지급한다. 바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이 처한 상황이다. 하지만,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은 지난 20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점유율을 점차 높여가면서 2~3년 안에 반도체 글로벌 시장 1위 자리를 되찾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 사장의 자신감은 인공지능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오는 27일부터 4월 19일까지 ‘농어업인 수당’ 지급 신청을 받는다.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농어업인 수당’은 농민 삶의 질 향상과 농업의 공익 가치를 인정하고 유지·증진하기 위해 도입됐다.군은 지난해 8월 인천시와 재원 분담률 등의 협의를 통해 예산을 확보했다.군은 앞선 지난 2월 실제 농어업 종사자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지급 대상 기준을 명확히 규정한 '인천광역시 농어업 및 농어촌 공익적 가치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사업비는 총 64억 원 규모로 인천시가 70%, 강화군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가 이달 20일부터 27일까지 분당신도시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설문조사는 분당신도시 내 주택 소유자와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분당신도시 정비 기본계획 수립 시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자 기획됐다.설문조사 주요 내용은 ▲분당신도시 재정비 시 주민들의 희망 용적률 및 사업방식 ▲주민들이 희망하는 이주단지 주택 규모, 이주 의사 유무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추가부담금 지불 용의 ▲전반적인 분당신도시 주거 여건에 대한 인식 조사 등의 항목으로 구성됐다.설문조사는 3월 27일까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대선 경합주인 애리조나를 찾아 미국 반도체업체 인텔에 대한 역대 최대 규모의 반도체법 보조금 지원 방침을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앞세워 경합지 표심을 공략하겠다는 포석으로 분석된다. CNN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인텔 오코틸로 캠퍼스에서 연설을 통해 인텔에 최대 85억달러(약 11조4천억원) 규모의 보조금 지원 계획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랜드마크", "스마트 투자"라고 밝혔다.그는 "정부의 지원은 애리조나주 300억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2021년 파운드리 사업 진출을 선언한 인텔이 다른 업체들보다 더 빨리 1.8 나노 공정에 나서면서 시장 2위를 노린다고 밝힘에 따라 삼성전자와 치열한 2위 경쟁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인텔은 미국 정부로부터 든든한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여 삼성전자는 자금력 면에서도 인텔을 따라잡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인텔의 이같은 공세에도 파운드리 시장에서 굳건한 1위 업체인 대만 TSMC는 삼성전자와 업력에 30년의 차이가 있는 만큼 TSMC 고객들은 크게 이탈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시가 최근 구룡포수협, 구룡포교역 관계자 등과 베트남 현지를 방문해 외국인 선원 면접 및 선발을 진행했다.현지 방문 기간 현지 외국인 선원 송출업체인 틱농, 트라엔코 그룹을 방문해 외국인 선원 모집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재 외국인 도입 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외국인 선원들의 체류 기간 만료 전 근무지 이탈과 불법체류 문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현지 외국인 선원 송출업체에서 추천한 외국인 선원 면접 및 선발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선발 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포항시 수산업 현장 맞춤형 외국인을 선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는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2024년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2024년도 사업량은 총 49대(저소득층·취약계층 지원)로 2024년 1월1일 이후 이천시 내 노후보일러(2020년 4월 2일 이전 제조 미인증 보일러)를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지원(60만원)이 가능하다.보조금 신청서류는 등기우편‧방문 또는 환경기술산업 원스톱 서비스로 접수가 가능하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지난 14일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 사용자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사업 담당공무원 및 민간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보탬e’는 지방보조사업의 업무처리 전 과정을 정보화하고 온라인으로 모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편리하고 투명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이다. 2023년 시범운영 및 확대개통 후 2024년 1월 전면 개통됐다.이번 교육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민간 보조사업자 등의 높은 관심 속에 총 20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이날 1차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에 60억달러(약 8조원) 이상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면서 현재 진행 중인 미국 테일러 공장 건설에 더 속도가 날 전망이다. 8조원의 보조금 규모는 삼성전자가 기존에 발표한 미국 투자 규모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추가적인 투자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와 향후 전략이 주목된다.삼성전자가 반도체법으로 미국 정부에게 지급받는 60억달러는 대만 TSMC가 받는 보조금 50억달러(약 6조5800억원)보다 10억달러(약 1조3300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로부터 60억달러(약 7조9600억원) 이상의 '반도체법' 보조금을 지급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반면, 미국 정부는 자국 기업인 인텔에는 10배에 달하는 527억달러(약 76조원) 보조금 지원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돼 '자국 기업과 타국 기업 간 차별'이라는 지적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15일 블룸버그통신은 삼성전자에 60억달러 이상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정부가 반도체법 상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은 전 세계 반도체 생산 능력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1990년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올해 8377곳 농가에 13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1만6645톤의 유기질 비료와 토양개량제를 농협을 통해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유기질 비료는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 복합비료, 가축분퇴비, 퇴비 총 5종 1만6193톤이다. 종류와 등급에 따라 포당(20kg 기준) 최대 1600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로 순환농업을 실천하고 친환경 농업육성을 위해 경산지역 생산업체 부산물 비료 구입 시 포당 300원을 추가로 지원한다.3년 1주기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빈집증가에 따른 정주환경 악화 및 사회·경제 문제를 개선하고자 방치된 빈집을 보조금 지원 등으로 효율적으로 정비하는 '2024 빈집정비사업'을 시작한다.'빈집'이란 시장·군수 등이 거주 또는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부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주택으로, 판정기준에 따라 1~4등급으로 나뉜다.빈집 1·2등급은 물리적, 기능적으로 양호해 재활용 가능한 빈집이고, 빈집 3·4등급은 물리적, 구조적 훼손이 심각해 안전조치 필요 또는 철거 대상인 빈집이다. 빈집 철거 또는 리모델링 후 공공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가 NH농협으로부터 지난해 안양사랑 신용카드 사용적립금 1억1528만원을 전달받았다.안양시는 14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이상하 NH농협 안양시지부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열었다.안양사랑 신용카드 사용적립금은 안양시청 기업(법인)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보조금 카드 등 NH농협과 제휴된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일정 비율로 조성되는 기금(캐시백)이다.지난 2002년 약 1억574만원이던 적립금은 올해 약 1억1528만원으로 9% 증가했다.시 관계자는 "현금보다 카드 사용을 권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14일부터 통신사를 바꾸는 이용자는 현행 공시지원금, 추가지원금과 별도로 전환지원금을 최대 50만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이동통신사업자 변경 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 제정안과 지원금 공시 및 게시 방법 등에 관한 세부기준 개정안을 의결했다.이번에 의결된 고시 제·개정안은 단통법 폐지 이전이라도 사업자 간 마케팅 경쟁을 활성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일 단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 박춘선 서울시의원이 지난 7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22회 임시회 운영위원회 시장비서실 업무보고'에서 "건물 진입 시 계단이나 턱으로 인해 이동약자의 접근이 어렵다"며 "이의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라고 당부했다"고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서울시는 현재 시장 직속 기구로 '약자와의 동행 추진단'을 두고 사회 공정과 상생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올 2월에는 약자와의 동행 지표인 '약자동행지수'를 발표했다. '약자동행지수'는 약자와 동행하고자 하는 서울시의 노력을 수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