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내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대통령실 사퇴 요구 거절"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에 대해 "당은 당의 일, 정부는 정부 일을 하는 게 국민을 위한 정치"라며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를 거절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비대위원장은 "내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사실상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를 재확인하는 한편 한 비대위원장이 사퇴 요구를 다시 한번 공개적으로 일축한 것입니다.그는 또 "저는 4월 10일 총선이 국민과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정부가 단말기유통법(단통법) 폐지를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국내 휴대전화 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단통법이 10년 만에 폐지되면 단말기 지원금 상한선이 사라지면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의 가입자 유치 경쟁이 다시 타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단, 단통법 폐지는 법 개정 사안인 만큼 국회를 통과해야 하는 과정이 남아 있다.단통법 이전 보조금 출혈경쟁 등으로 대규모 과징금을 부과받았던 통신사들은 2014년 단통법 시행 이후 법령에 맞춘 공시지원금 및 프로모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정부가 10년 만에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전면 폐지를 추진한다. 정부는 22일 서울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생활규제 개혁'을 주제로 다섯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를 열고 "국민의 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단말기유통법을 폐지한다"고 발표했다.단통법은 시기별·매장별·구매자별로 차이가 발생하는 '지원금 규모'를 '통일'시켜 소비자들이 모두 동일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지난 2014년 10월 시행됐다. 이동통신사업자 간 소모적인 보조금 경쟁에서 벗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단말기유통법(단통법)을 폐지하고, 도서정가제의 경우 웹콘텐츠는 적용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더불어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 공휴일 지정원칙 삭제도 추진한다.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22일 서울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생활규제 개혁'을 주제로 열린 다섯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생활규제는 그 자체로 국민에게 큰 불편이면서 민생 회복과 경제 성장을 발목 잡는 시급한 현안"이라며 "국민의 자유를 제약하고 기득권의 독점 이익을 보장하는 규제는 과감하게 혁파해 국민에게 이익을 돌려줘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전자가 가정용과 상업용, 핵심부품에 이르기까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맞춤형 고효율 공조 제품을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21일 LG전자는 미국 시카고에서 22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 2024'에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LG전자는 총 575㎡(제곱미터)의 대규모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주거용 전기화 솔루션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국내 기업들이 ‘하얀 석유’라 일컬어지는 리튬 확보를 위해 세계 최대 리튬 매장국인 칠레에 현지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한국의 다수 배터리 기업이 칠레에 리튬 공장 건설을 검토 중이라 보도했다. 칠레의 외국인 투자유치기관인 인베스트칠레는 한국 기업 최고경영자와 직접 만나며 무르익은 분위기를 전했다.인베스트칠레의 칼라 플로레스 전무는 한국 기업들은 칠레의 반가공 리튬을 배터리에 사용되는 재료로 재가공해 미국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지 주목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으로 리튬 양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원천징수세액 비율만 알면 연말정산을 끝낼 수 있는 것일까. 사실 원천징수세액 비율을 확인하는 것은 연말정산 과정 중 일부분에 불과하다. 원천징수세액 비율 확인 등을 포함해 '과세표준'을 역으로 되짚는 과정이 연말정산의 진정한 흐름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18일 국세청에 따르면 과세표준은 지난 1년 동안 내가 번 각종 소득에서 여기에 들어간 비용을 뺀 값에, 각자의 사정에 맞는 공제까지 이룬 금액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과세표준은 세금 부과를 위한 '디폴트 값'을 뜻하는데 이 과세표준이 정해짐으로써 최종적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는 '2024년 농업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을 2월 6일까지 신청받는다고 15일 밝혔다.주요사업으로는 ▲수도작분야 '친환경 안산쌀 생산단지 조성' ▲채소분야 '시설재배 연작장해 토양환경개선 시범' ▲축산분야 '화재 걱정 없는 가축 원적외발열선 보온등 보급 시범' ▲과수분야 '샤인머스켓 등 품종 재배시범' ▲농촌자원분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도시농업분야 '농촌치유농장 육성' 등 총 35개소(10억9000만원)이다.대상자는 분야별 농사를 짓는 농업인, 농업인단체 등으로, 자세한 사항은 안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교직원 처우개선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확대한다.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은 평생교육법 제31조 제2항에 따른 학교형태의 평생교육시설 중에서 고등학교 졸업 이하의 학력을 인정하는 시설로 교육감이 지정한 기관이다.도내 7개 시설(초1, 중1, 고5)이 있으며, 지난해 학령기 학생 419명, 성인 1681명, 총 2100명에게 정규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도교육청은 학업중단 학생과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의 학력 취득 지원을 위해 ▲교직원 인건비 ▲입학금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가 시내버스 8개 노선 운행이 중단되자 버스회사에 불법 행위를 중단하고 운행을 정상화할 것을 촉구했다. 여주시는 ㈜대원고속 시내버스의 8개 노선 운행 중단에 대해 “사전승인 없이 임의로 운행을 중단한 것"이라며 "명백한 불법 행위”라고 지적했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여주시는 30억가량의 보조금을 버스회사에 지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스회사가 일방적으로 운행을 중단하면서 시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여주시는 "적자를 근거로 8개 시내버스 노선의 운행중단은 문제해결 방법이 아니라 단지 교통 약자인 학생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동서식품이 백혈병 환아의 사연을 듣고 이를 반영한 신제품을 내놓은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20년 전에 동서식품의 장학생으로 뽑혔던 후기를 담은 글이 올라오는 등, 동서식품과 관련한 따뜻한 미담도 이어지고 있다.지난 8일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을 둔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동서식품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의 아들은 지난해 2월 백혈병 진단을 받고 한 달의 집중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고 밝혔다.그는 "백혈병 아이들은 음식 조절을 해야 하고 평상시 먹던 음식도 감염의 위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2024년을 'K-EDU1' 원년으로 선언한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9~13일 정보화 장비 지원과 교원 정보화 연수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해 에티오피아를 방문한다.방문단은 임종식 교육감 등 경북교육청 관계자 6명과 차중찬 총괄실장 등 APEC 국제교육협력원 관계자 2명으로 구성됐다.방문단은 첫 일정으로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참전용사와 그 후손들을 만나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방문 둘째 날에는 현지 교육부를 방문해 베르하누 네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은 올해 농촌진흥사업 예산으로 207억원을 편성했다고 8일 밝혔다.농촌진흥사업 예산이 2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이는 전년도 본예산보다 23.4%인 39억원 증가한 것으로 이중 국고보조금은 28억원, 시비보조금은 36억원이다.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그동안 적극적인 사업 발굴과 공모사업 선정, 중앙 및 인천시, 강화군 등 유관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촌진흥사업 예산 확보에 힘써왔다.주요 사업 예산은 ▲지방소멸 대응기금으로 로컬팜 빌리지 조성 52억원 ▲농기계은행 서부 분점 신축 2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휴대전화 불법지원금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주는 이른바 '폰파라치' 제도 재도입을 검토했으나, 당분간 이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8일 ”전임 이동관 위원장이 얘기한 폰파라치 도입은 부작용이 우려 됨에 따라 당장 도입이 어렵다"고 말했다.폰파라치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 이전인 2013년 1월부터 방통위가 정한 보조금 가이드라인 상한선 27만원 이상을 지급하는 유통점을 발견해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하지만 전업으로 신고하는 폰파라치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는 이달 18일까지 ‘장애인 인식개선사업’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의 전체 예산 규모는 1억1650만원이며, 시는 공모를 통해 사업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2024년 1월 4일)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있고 장애인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활동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법인, 민간단체,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국가나 타 지자체의 동일 사업 운영비를 지원받고 있는 단체는 신청할 수 없다.사업 내용은 ▲교육(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교육 등) ▲문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