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百度)가 서울 관광 홍보에 앞장선다. 손을 맞잡았다.서울시는 20일 바이두와 해당 웹 페이지에서 다양한 명소, 축제, 이벤트를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바이두는 중국 인터넷 검색 사용자의 96.7% 가량이 사용하는 검색 1위 매체로 일일 접속자만 2억명 이상이다. 최근 자회사인 인기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iQiyi) 콘텐츠 발굴에 노력하는 등 검색 이외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다시 말해 요우커(遊客) 대상 마케팅에 매우 중요한 매체이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바이두
구글의 지도에 대한민국의 수도와 독도가 표시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20일 확인됐다.구글 지도상에 중국 베이징과 일본 도쿄는 물론 대만 타이베이도 수도로 나오지만 대한민국 서울은 아예 지도에 없다. 지도를 확대하면 북한의 수도로 평양이 나오지만 대한민국에서는 경기도 성남시만 등장한다.또 확대된 버전에서는 제주도와 대구시, 광주시와 울산시에 이어 대전시와 수원시까지 나오는데도 서울은 보이지 않는다. 한글과 영문 지도에서 모두 마찬가지 현상이 나타난다.이날 오전 8시 40분께에는 서울이 확인돼 수정된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독도는 검색되지
보험설계사들이 자발적으로 10년째 장애인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인식제고 사업을 지속해와 눈길을 끌고 있다.19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삼성화재 RC(리스크 컨설턴트) 1만6000여명은 지난 2005년부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이나 장애인 시설의 주방, 화장실, 세면대, 공부방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재원은 삼성화재 RC들이 장기보험 계약을 맺을 때마다 수수료에서 500원씩 모은 것으로 활동의 명칭도 '500원의 희망선물'이다. '500원의 희망선물'활동은 2005년 6월
NH투자증권은 19일 채권금리가 내년에 ‘상고하저’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90∼2.50%,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50∼1.95%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박종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내년 채권시장은 1분기까지 경기와 물가지표가 반등하는 단기 리플레이션으로 금리 상승 압력이 있겠지만 이후 다시 금리 하락 추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내년 초까지 보수적인 전략을 유지하다가 1분기말 이후부터 장기채권 매수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여야가 한중자유무역협정(FTA)의 연내 발효를 목표로 협의에 착수함에 따라 국회의 조기 비준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제계에서는 침체일로인 현 수출환경과 내수경기 회복을 위해서는 연내 발효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9일 산업자원부와 업계에 따르면 연내 한중FTA 발효의 우선적 당위성으로 중국시장 개방일정을 앞당긴다는 점이 꼽히고 있다.산자부 관계자는 "한중 FTA는 발효일에 첫번째 관세 인하가 단행되고 다음 관세 인하는 다음해 1월1일에 이뤄진다"며 "연내 FTA를 발효하면 동시에 첫해 관세인하가 이뤄지고 201
코오롱스포츠는 오는 12월6일까지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에 위치한 컨테이너 팝업 쇼핑몰인 '커먼그라운드'에 '안타티카, 펭귄 날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펭귄 인형 1,000개를 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오롱스포츠의 겨울철 대표 헤비 다운 '안타티카'를 남극의 상징인 펭귄과 접목시켜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펭귄 인형은 마이크로 사이트와 오프라인 전시 장소, 커먼그라운드에서 입양할 수 있다. 아울러 안타티카 전시홀에서는 안타티카와 플라잉 펭귄의 협업 상품 등을 증정한다.한편
현대카드는 내년 1월 중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0-5 나이츠(nights)II’를 연다고 19일 밝혔다.1월 8일 열리는 첫 무대는 ‘제드(Zedd)’가 무대에 오른다. 제드는 2014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댄스 레코딩 부문을 수상했고 포브스지로부터 ‘차세대 일렉트로닉 스타’라는 찬사를 받았다.17일에는 2013년 그래미 어워즈 2관왕에 빛나는 ‘펀(Fun.)’의 리드 보컬리스트 ‘네이트 루스(Nate Ruess)’가 열정을 이어간다.19일에는 록밴드 퀸(Queen)의 ‘프레디 머큐리’를 대신한
KB국민은행은 인터넷뱅킹 고객 수가 2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국민은행은 지난 1999년 7월 처음으로 인터넷뱅킹을 내놓은 이후 모바일뱅킹, TV뱅킹 서비스 등을 출시해왔다.국민은행은 인터넷뱅킹 가입고객 2000만명 달성 기념으로 ‘KB인터넷뱅킹 2천만 고객님 Thank You’ 이벤트를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한다. 2000만명 고객 달성 날짜를 맞힌 200명과 퀴즈 정답을 맞힌 고객 2000명에게 다음달 9일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부대우전자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선보인 ‘글로벌 플랫폼(GP)’ 제품이 출시 6개월만에 30만대를 판매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19일 동부대우전자에 따르면 지난 5월 이후 수출에 나선 글로벌 플랫폼 제품의 글로벌 누적판매량은 세탁기가 10만대, 냉장고가 20만대를 넘었다.글로벌 플랫폼은 동부대우전자가 세계시장을 겨냥해 100여명의 핵심 개발인력과 2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만든 고품질 실용가전 제품으로, 설계·개발단계서부터 글로벌 스탠다드 모델을 만들어 이를 기반으로 각 시장의 환경에 맞춰 성능, 제품 교체주기, 가격
해외 직구, 모바일 쇼핑 등 쇼핑 환경이 급변하면서 남성들이 지갑을 마구 열고 있다.국내 최대 온라인쇼핑사이트인 G마켓이 올 1월부터 11월 11일까지 해외직구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성별과 연령에 따른 1인당 구매 금액(객단가)을 조사한 결과 30대 남성의 평균 구매 단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에 따르면 30대 남성의 경우 남성 전체보다 16% 높았고 30대 여성에 비해서는 20%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직구를 이용한 모든 고객의 평균보다는 23% 높은 수치로 이들 고객이 평균 10만원을 지출했다면 30대 남성 고
'중국축구 사상 최악의 치욕, 누가 이 지경까지 몰락하게 만들었나" 중국 신화통신의 수석축구기자 정다오진이 17일 홍콩에서 열린 중국과 홍콩의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경기를 취재하고 쓴 기사의 제목이다. 홍콩보다 한수위로 평가받는 중국팀은 지난 9월 대륙에서 열린 홍콩과의 1차전에서도 0-0 무승부를 기록, 망신을 당했다.13억 중국인들은 이번 만큼은 월드컵 그라운드를 누비는 오성홍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또 벌어진 참패같은 경기에 분위기는 싸늘해졌다. 15
한국특수형강은 지난 17일 한국거래소의 부도설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지난 16일 지급제시된 전자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처리 됐지만 어음 최종 수취인에게 개별적으로 금액을 입금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13일 회생절차 개시신청으로 은행 지급계자가 동결돼 전자어음 79억6941만원에 대한 결제를 하지 못했다"면서도 "지난 17일 발행은행으로부터 어음결제 금액 전액에 대해 최종 결제 완료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미국 뉴욕과 보스턴, 영국 런던과 에딘버러에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공시했다. 개최 일시는 19일 오전 9시다.
남화토건은 군산 시설공사 입찰결과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8일 공시했다. 거래처는 국군재정관리단으로 총계약예정금액은 332억70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34.95%에 해당한다.
대우건설은 송파법조타운 오피스텔 수분양자의 신한은행에 대한 채무 840억원을 보증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채무보증 금액은 지난해 연결 자기자본의 3.70%에 해당한다. 보증 기간은 이날부터 2018년 5월31일까지다. 이로써 대우건설의 채무보증 잔액은 총 7조1826억3624만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