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이종수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에너지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높은 색재현율을 갖는 녹색발광 비카드뮴 양자점 합성기술을 개발했다. 양자점은 크기가 수 나노미터(nm) 크기에 불과한 초미세 반도체 입자를 말한다.밝은 부분은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 세밀하고 정교하게 표현한다. 발광하는 빛의 파장도 크기에 따라 달라져 기존에 접하지 못한 색을 구현할 수 있다. 전력 소모량도 줄일 수 있다.퀀텀닷 기술을 이용해 기존의 PDP, LCD, LED, OLED 등에 비해 색상이 더 선명하고 수명이 길며 가격도 저렴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한국전력 남서울본부(본부장 이준호)는 지난 6월8일부터 7월9일까지 사회책임 강화 및 환경보전 등 ESG 경영실천을 위해 굿윌스토어와 협업, '노사합동 자원 재활용 캠페인'을 시행하였다고 26일 밝혔다.자원 재활용 캠페인은 직원들이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기증함으로써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굿윌스토어를 통해 장애인의 재정자립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한전 남서울본부 직원들이 참여하여 판매가능한 물품 2441점(의류 1619, 잡화 794, 고가물품 28), 약 5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금호타이어 노사가 2021년 임단협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노사는 전날 진행된 14차 본교섭에서 노사 협상을 통해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주요 합의안은 ▲임금 동결 ▲국내공장 고용안정 및 미래비전 ▲광주공장 이전 ▲우리사주 분배(사측 250억원 출연) ▲하기 휴가비 인상(20만원) 등이다.아울러 노후화한 광주공장 이전과 함께 최첨단 스마트 공장 건립 등 공장 이전 계획을 구체화했으며, 고용 안정에 협력키로 했다. 또 국내 공장은 미래지향적 제품 생산 특화를 통해 글로벌 공급의 핵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GS칼텍스가 GS에너지와 함께 카카오모빌리티에 총 30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GS칼텍스는 250억원, GS에너지는 50억원을 각각 투자해 카카오모빌리티 지분의 0.73%를 취득했다.이번 투자는 모빌리티 시장의 기술 혁신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다. GS칼텍스는 자사가 보유한 주유소 인프라에 카카오모빌리티가 쌓아온 미래 모빌리티 역량과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GS칼텍스는 향후 카카오모빌리티와 신규 플랫폼 및 기술 대응을 위한 확고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을 기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알바몬이 대학생 1196명을 대상으로 'ESG경영 관심 정도'에 관해 설문을 실시했다.여기서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다.기업이 고객 및 주주∙직원에게 얼마나 기여하는가,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가, 지배구조는 투명한가를 다각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단순히 재무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윤리적인 책임을 다하는 기업에게 투자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투자'를 위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을 미국 소비재 기업에 검증할 기회를 부여하는 '제2기 미국 테스트베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글로벌 유통기업 월마트, 물류기업 UPS 등 글로벌 유통망을 가진 미국의 대기업 6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무역협회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이노브랜치와 강남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앞서 무협은 지난해 7월 강남구와 벤처기업협회, 미국의 스타트업 지원재단인 스타트업 정키(Startup Junkie)와 손잡고 &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SK그룹이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탄소감축 방법과 탄소 감축량을 인증하는 전문조직을 새로 만들어 '넷제로'(Net Zero) 실행력을 강화한다. 넷제로는 탄소를 배출한만큼 흡수해 실질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SK그룹은 SK탄소감축인증센터를 신설해 지난 23일부터 활동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인증센터는 그룹 최고 경영협의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 내에 올해 신설한 환경사업위원회 산하에 설치됐다.이 센터는 SK가 독자 개발한 SK탄소감축인증표준 등을 활용해 그룹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LS전선이 강원도 동해 사업장에 1859억원을 투자, 최신 시설을 갖춘 해저 케이블 공장을 추가로 건설한다.투자금은 동해 제2사업장 내 국내 최대 높이의 전력 케이블 생산타워 등 최신 시설을 갖춘 해저 케이블 공장을 추가로 짓는데 투자된다.신규 공장은 올 10월 착공해 2023년 4월 완공된다. 공장이 완성되면 LS전선의 해저 케이블 생산 능력은 1.5배 이상 증가한다. 제2공장내에 172m의 초고층 VCV 타워 건립으로 케이블 절연 품질이 향상되고 생산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VCV 타워는 아파트 6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는 로봇 혁신을 위한 고객의 아이디어를 모으는 ‘제1회 로봇 인큐베이션 공모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참가를 원하는 팀 또는 개인은 내달 29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LG전자는 내부 심사를 거친 후 9월에 본선에 진출할 팀을 발표한다. 본선 진출팀은 이번 공모전의 협력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G캠프’에서 LG전자가 제시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팀별 경합을 거치게 된다. 최종 우승팀에는 상금 1500만원이다.공모전은 로봇이 이미 일상으로 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안전인증 기업인 UL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에너지 저장 장치(SLBESS)의 안전성 강화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UL과 'SLBESS제품 인증 및 실증 관련 포괄적 업무협약'을 지난 23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UL은 안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의 성능, 환경 등과 관련해 전 세계에 시험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철저한 UL 안전규격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시에 필수인 안전 인증과 제품 검증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를 재사용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최고기술경영자 이성준 원장이 지난 21일 대전 카이스트대학에서 열린 '이산화탄소 활용에 관한 국제학술대회(ICCDU)'에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SK이노베이션의 혁신기술과 노력에 대해 발표했다.ICCDU는 1991년 시작된 이산화탄소 활용 분야 최대 국제학회로, 세계적인 석학들이 새롭게 떠오르는 이산화탄소 활용에 대한 연구 현황을 발표하고 공유한다.이 원장은 이번 대회에서 SK이노베이션이 집중적으로 연구, 개발 중인 내용을 소개했다. 특히 ▲이산화탄소가 대기 중에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에듀윌(대표 박명규)은 ‘2021 에듀윌 토픽 한국어능력시험TOPIK Ⅱ’ 교재를 통해 수험생들의 학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해당 교재는 올해부터 개선된 평가틀과 발문을 반영하였으며 부가 학습자료 및 다양한 코너로 단원별 학습을 돕는다.국내·외 한국어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한 해당 교재는 3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듣기'는 장소별 주제와 표현을 공부하며 말하기 상황을 이해한다. △'쓰기'에서는 원고지 작성법을 △'읽기'는 글 종류와 특성을 중심으로 학습한다. 또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격리면제 여행권역 이른바 트래블버블 여행이 시작됐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인천에서 사이판으로 가는 아시아나 항공편에 트래블 버블을 적용 받은 관광객 6명이 탑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트래블 버블은 코로나 방역에 대한 신뢰가 확보된 국가 간 협약으로, 2주 간 자가 격리를 면제해 자유로운 여행을 허용한다.국토부는 앞서 지난 달 30일 사이판과 첫 트래블 버블 협약을 맺었다.협약 내용에 따르면,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단체 여행객이 사이판을 방문할 경우 자가 격리를 면제 받을 수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트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YTN 차기 사장에 우장균 YTN 총괄상무가 내정됐다.YTN 이사회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우장균 현 YTN 총괄상무를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했다.우 내정자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1994년 YTN에 입사, YTN 개국 앵커와 노조위원장 등을 지냈다. 2008년 '낙하산' 사장 논란 당시 선임에 반대하다 해직된 뒤 한국기자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해직 6년 만인 2014년 대법원 판결로 복직해 2019년부터 총괄상무를 맡고 있다.사장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는 오는 9월 17일에 열릴 예정이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지난해 동기보다 112% 증가한 2분기 영업이익을 거뒀다.현대글로비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조4627억원, 영업이익 2769억원의 잠정집계 실적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67.2%,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2% 늘어난 수치다. 순이익은 2143억원으로 86.2% 늘었다.이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 컨센서스(매출액 5조396억원·영업이익 2433억원)보다 매출액은 8.39%, 영업이익은 13.8% 초과한 수치다.분야별로 살펴보면, 물류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