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과 의료개혁을 계속 추진하되 합리적인 의견을 더 챙겨 듣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구조 개혁은 멈출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에 책임을 다하면서 국회와도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며 "민생 안정을 위해 필요한 예산과 법안을 국회에 잘 설명하고 더 많이 소통하겠다"고 했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국제 우호 도시인 베트남 꽝남성의 성도인 땀끼시 대표단을 맞아 현지에 시가 지원하는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우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땀끼시에선 응우옌 유이 안 당 부서기를 단장으로 팜 호앙 득 땀끼시 당 조직위원회 위원장, 레 응옥 유엉 땀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조당호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회장 등 11명이 방문했다.꽝남성의 성도인 땀끼시는 베트남 중부의 다낭과 추라이 공항, 추라이 산업단지와 인접한 교통 요충지이자 활발한 경제 무역도시로 알려져 있다.시는 지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가 2024년 본예산 2조6400억원 대비 1500억원(5.68%)이 증가한 총 2조7900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15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본예산 2조3258억원보다 1495억원(6.43%)증가한 2조4753억원이다. 특별회계는 3142억 원보다 5억원(0.16%)이 증가한 3147억원이다. 세입 재원은 보전 수입 등 985억원, 국·도비 보조금 356억원, 세외수입 154억원 등이다. 세출예산은 저출생 극복 및 주요 시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자생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최근 중동지역 긴장고조 등으로 인해 대외적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 역할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기재부 1·2 차관과 각 실·국장 및 실·국 총괄과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이럴 때일수록 기재부가 중심을 잡고 주요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시장 우려를 해소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어 "물가 안정과 투자 활성화 등 민생 안정과 체감경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특정업체 특혜 제공, 쪼개기 수의계약 등 지방공기업이 위법·부적정하게 업무 처리한 사례가 대거 확인됐다.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부산도시공사, 대전도시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강원개발공사, 광주광역시도시공사 등 5개 지방공기업의 사업 추진실태를 점검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부패예방추진단은 412개 지방공기업 가운데 산업단지조성, 공공재개발·재건축, 주택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시행하는 광역자치단체 산하 공기업 16개 중 5개 기관을 점검대상으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4월 17일부터 현지 조사를 거쳐 5월 14일까지 군포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도는 새롭게 정비한 감사 매뉴얼을 준수하고 피감기관과의 소통과 협의를 확대해 감사 수용도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또 감사 착안, 사전 조사 등 감사 시작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도민감사관 등 다양한 외부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객관성과 공정성도 강화할 예정이다.경기도는 시군 자치권 보장을 위해 국가나 경기도 예산이 투입되거나 법령 등에서 정한 위임사무를 중점적으로 감사하고, 자치사무는 제보나 언론보도 등을 통해 위법성이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이란의 미사일과 무인기(드론) 전면 공습을 받은 이스라엘이 방공망 운영에 2조원에 가까운 비용이 든다는 분석이 제기됐다.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 재정고문을 지낸 람 아미나흐 예비역 준장은 이날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의 폭격을 막아낸 아이언돔 등 자국군 방공체계와 관련, "하룻밤에만 40억∼50억셰켈(약 1조4694억∼1조8368억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단거리 요격에 쓰이는 아이언돔과 별도로 탄도탄 요격용 애로우 지대공미사일을 쏠 때마다 350만달러(약 48억5000만원), 중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의회가 지난 12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 및 집행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의원간담회 열고 시정 주요 사업을 논의했다.간담회에서는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 ▲세교 2·3지구 광역도로망 확충 ▲오산역 환승주차장 연결도로 개설공사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 ▲보건소 주차장 환경개선사업 ▲오산3 하수처리장 민간제안사업 ▲오산도시공사 설립 관련 민·관 거버넌스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 등 총 15건의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성길용 의장은 간담회를 마치고 집행부에 "오늘 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12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경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본예산 5조4541억 원 대비 1904억 원(3.5%)이 증가한 5조6445억 원이다. 세입 예산은 보통 교부금과 특별교부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 이전수입 593억 원과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724억 원, 기타 이전수입 24억 원, 자체 수입 337억 원, 전년도이월금 826억 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전입금 600억 원이다.세출 예산은 늘봄 확대, 디지털 교육 등 국정과제와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미래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의회는 12일 의장실에서 2023회계연도 경산시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결산검사위원은 권중석 대표위원을 비롯해 김인수 의원, 민간위원인 박범용·최규하 세무사, 김진택 · 이희건 전직 공무원으로 모두 6명의 위원이 선임됐다.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는 4월 12일부터 5월 1일까지 20일간 실시되며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의 결산 ▲기금결산 ▲재무결산 ▲성과보고서 ▲성인지결산 ▲결산서의 첨부서류 등을 검사하여 시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집행이 당초 목적대로 적법하게 집행되었는지 예산집행 전반의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고립·운둔 청년들이 스스로 나올 수 있는 유인책이 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야 합니다. 성과 위주 사업이 아닌 이들과 소통을 통해 기다려줄 수 있는 시간, 사례의 다양성, 전문 상담, 그리고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11일 서울인쇄정보빌딩에서 열린 '고립은둔청년 지원 자문위원회 회의'에서는 법·제도를 통한 지원에 앞서 이들을 도와줄 수 있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오갔다.이날 회의에는 은둔형외톨이 전문기관 '천개의 별' 윤철경 소장과 청년 고립 은둔 온라인플랫폼 두더지땅굴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사업비 88억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안강읍 노당리, 산대2리 금성마을 일원 251가구에 공공하수도를 보급한다.당초 사업비는 70억 원(국비 42억 원)으로 책정됐지만 재원협의 과정을 통해 18억원이 증액된 88억 원(국비 52억 원)으로 편성됐다. 정비 사업을 통해 해당 구역에 오수관로 10.4㎞를 신설하고 251가구의 생활하수를 공공하수도로 연결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선제적으로 예산을 투자해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가 내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경주시문화상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의회가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경북도의회는 도의원 3명, 전직 회계공무원 3명,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등 10명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위촉, 경북도 및 경북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집행내역과 기금 사용내역 등에 대한 결산검사에 들어간다.기획경제위원회 이선희(청도)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간사로는 농수산위원회 노성환(고령)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경북도교육청의 결산검사는 4월 11일부터 4월 17일까지 7일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저출생을 국가소멸이 걸린 안보문제로 규정하고, 위기상황을 극복을 위해 총 7933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은 지난 2월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에 따른 후속조치로 경북이 저출생 극복의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재정역량을 총동원해 예산을 편성했다.주요 추경예산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국민에게 와 닿는 경북 주도 K-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완전돌봄 ▲안심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저출생 극복 과제에 727억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국가자산이 180조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부청사 중에는 세종청사의 재산 가치가 가장 높았다. 고속도로에서는 경부고속도로가, 철도는 경부고속철도가 최고였다. 기획재정부가 11일 발표한 '2023회계연도 국가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재무제표(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상 자산은 3014조5000억원으로 2022년 결산 대비 180조9000억원(6.4%) 증가했다.이는 국민연금기금 운용수익률이 역대 최고인 13.6%를 기록하면서 주식·채권 등 기금이 보유한 유동·투자자산이 169조70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