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직란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9)은 지난 26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학교폭력 개선방향 콜로키움'에 참석했다.이날 토론회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이후 1년을 돌아보며 개선방안을 토론하기 위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 등이 공동 개최했다.이날 좌장을 맡은 정윤경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은 “교육기획위원으로서 학교폭력에 대해 항상 고민했고, 교육적 차원의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학교폭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은 사립학교 교직원 채용을 모두 ‘교육청에 위탁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경기도는 지난 20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80%가 대부분 사립학교 운영비와 인건비가 국고로 지원되므로 ‘사립학교 교직원 채용을 교육청에 위탁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했다고 27일 밝혔다.사립학교 교직원 교육청 위탁채용이 ‘사학 채용 공정성을 높이고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는 도민의 75%가, ‘우수인재 채용 통한 교육의 질 높이고 학생에게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지난 25일 농촌마을 공동체 사회적 활동 지원사업 현장인 청운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한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에게 경기복지재단을 유치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이날 양평군민들은 사업 현장 파악을 위해 청운면을 방문한 이 행정1부지사에게 수건 퍼포먼스 등을 펼치며 경기복지재단을 유치하고자 하는 뜻을 전달했다.뜻밖의 퍼포먼스를 접한 이 부지사는 “경기복지재단을 유치하고자 하는 양평군민의 염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답했다.양평군은 지역주민 의견수렴회를 통해 경기복지재단을 양평군에 유치하고자 하는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지난 25일 양평행복플러스센터에서 경기복지재단 유치를 위한 제2차 군민 의견수렴회를 개최했다.경기복지재단 유치에 대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17일 의견수렴회에 이어 두 번째 가진 회의에서는 양평군 사회복지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경기복지재단을 양평에 유치할 경우 무엇보다 새로운 인구 유입을 통한 경제 활성화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쇄신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많았다.또 그동안 보편화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양평의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노령화 농촌 지역에 적합한 복지모형 구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엄태준 이천시장이 10개월에 걸쳐 진행한 ‘이천은 화목해요’ 행사가 지난 25일 증포15통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이천은 화목해요’ 행사는 화목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서 지난해 6월 16일 시작해 매주 화·목요일마다 시장이 직접 관내 아파트를 방문해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지난해 63회까지는 현장 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다 올해 1월부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비대면 줌 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10개월간 진행된 ‘이천은 화목해요’는 관내 83개 아파트를 대상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불법투약 의혹에 대해 '수사 중단'을 권고했다.검찰 수사심의위는 지난 26일 이 부회장의 프로포폴 불법투약 의혹 수사·기소의 적절성을 심의한 결과 수사 중단을 권고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기소 의견은 찬반 동수로 부결됐다.검찰 수사심의위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거나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는 사건에 대한 수사 적정성, 사법처리 여부 등을 논의하는 자문기구로, 검찰개혁 작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 설치됐다. 소속 위원은 150~250명 수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셀트리온은 26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청(EMA)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의 정식 품목허가 전 사용을 권고하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발표했다.유럽 국가들은 정식 허가 전 EMA 사용 권고를 바탕으로 렉키로나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EMA는 지난 3월 초부터 EMA 품목허가 전 코로나19 치료제 사용이 시급한 유럽 개별 국가 방역당국이 '동정적 사용 프로그램' 등을 통해 렉키로나 도입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전문의견 제시를 위한 검토 절차에 착수했다.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재난지원금 지급'을 바라보는 시각이 서로 달라 눈길을 끌고 있다. 박 후보와 김 의장은 재난지원금의 '보편적 지급'을 주장하는 반면 서 대행은 '선별적 지급'에 방점을 찍고있는 상태다. 같은 여권인데도 기류가 묘하게 갈리고 있는 양상이다. 박 후보는 지난 23일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1인당 10만원의 재난지원금 지급을 주장하면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우리금융지주 사내·외 이사 선임 안건이 국민연금과 ISS의 반대에도 이변 없이 통과됐다.우리금융지주는 26일 서울시 중구 소공로 본사에서 제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원덕(사내이사), 노성태·박상용·전지평·장동우(사외이사) 등 5명의 이사 연임과 정찬형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처리했다.이날 주총은 제2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자본준비금 감소,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앞서 국민연금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의회가 2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5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25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해 심사했다.23일 문화행정위원회에서는 이동협 의원이 발의한 경주시 장애인 체육 진흥 조례안과 장복이 의원이 발의한 경주시 사진 문화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김태현 의원이 발의한 경주시 보호관찰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복귀 지원 조례안 등 총 6건의 조례안과 경주시 관광안내소 운영 및 관리에 관한 민간위탁 동의(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제철소가 전기강판 포장장 야드 자동화 체계를 구축해 현장 작업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제품 관리의 효율성을 더했다.전기강판 포장장 야드는 전기강판 제품을 포장하는 곳이다. 공장에서 생산된 전기강판 제품은 제품 창고로 이송되기 전 포장장 야드에서 포장 작업을 거친 후 고객사 납기일에 맞춰 제품 창고로 이송된다. 즉, 창고로 이송되기 전 제품이 머무르는 장소다.하루에도 수백 톤의 제품이 생산되다보니 전기강판 포장장 야드는 늘 분주했다.운전자가 직접 크레인으로 전기강판 제품을 공장에서 야드로, 야드에서 제품 창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26일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다섯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현장 간담회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강영석 상주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지역 도의원, 관련 분야 전문가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농업인 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간담회 중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해 진행한 ‘민생 애로사항 질의 및 답변의 시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산물 유통 및 가격 불안정, 외국인 노동자 이동제한 및 농촌일손 부족 문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6일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와 통화를 갖고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양국 간 협력 방안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는 26일 "정의용 외교부장관은 26일 오전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와 통화를 갖고, 전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 관련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오는 11월 영국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각국의 기후 행동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모든 사건은 위기와 기회라고 하는 양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LH 사건은 부동산을 둘러싼 우리사회의 고질적인 병폐를 고스란히 드러낸 동시에 부동산 정책을 전면적으로 개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기본주택 정책은 우리사회에 만연한 부동산 투기를 잠재울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은 26일 수석 대표단 및 대변인단과 함께 경기주택도시공사(GH) 기본주택 홍보관을 방문해 기본주택 사업이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부동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와 사원협의회가 올해 평균 7.5%의 임금 인상안에 합의했다. 최근 10년 동안 가장 높은 수준의 인상폭이다.삼성전자는 사원협의회와 올해 기본인상률 4.5%과 성과인상률 3.0% 등 총 7.5%의 임금 인상에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성과인상률은 인사 고과에 따라 상승률을 차등 적용하는 것이다. 회사 측은 개인 고과와 연봉 수준에 따라 세부 인상률은 차이가 있으나 사원대리급 직원들은 평균 11%가 오른다고 설명했다.대졸 초임의 경우 4450만원에서 4800만원으로 350만원, 직원 전체 평균으로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