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6일 "규제가 경쟁과 효율을 제한한다면 해소하거나 완화하는 것이 경제 전체를 위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이 후보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CES 2022 라이브 혁신 기업 정책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정부가 할 역할은 결국 자유로운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무역협회 초청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에 참석한 국내 기업 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상학(57) 전 경북도 대변인이 3일 안동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이 부시장은 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취임식에서 "안동이 바이오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미래전략사업의 성장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울진군 출신인 이 부시장은 1988년 청송군에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경북도 국제통상과장과 비서실장, 대변인 등을 거쳐 2021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상주대학교 행정학과, 영남대 행정대학원(석사)을 졸업했으며, 2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의회는 3일 시의회 1층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전직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정해종 의장과 백인규 부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들과 이강덕 포항시장과 간부공무원, 김병욱·김정재 국회의원, 진병수·임선순·공원식·박문하·최영만·이상구·이칠구·문명호 전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희수 도의회 부의장과 도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2022년 포항시의회 사자성어는 ‘산과 같이 높은 기운과 바다와 같이 넓은 마음으로 어떠한 역경과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헤쳐나가자’라는 의미를 담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3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에 대한 '사퇴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최근 야당 국회의원 등에 대해 불거진 '무더기 통신자료 조회 논란'을 고리로 공수처장을 정치적으로 압박하고 공수처의 불법성을 부각시키려는 전략으로 읽혀진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국민의힘은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범죄를 저지른 김진욱 공수처장 사퇴 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기자간담회 이름도 '공수처 사찰 규탄 기자간담회'라고 붙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어느새 코로나와의 싸움이 3년째로 접어들었다"며 "방역당국은 기존의 관행과 규정에 얽매이지 말고 새로운 상황에 맞는 방역전략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국내 코로나 확진자는 2020년 1월 20일 첫 확인됐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첫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오미크론의 정확한 실체와 그 여파, 역학조사와 진단검사, 그리고 치료역량 전반을 더 빠르고 기민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전면적으로 개편하는 일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방역에 관계된 모든 공직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일 예천 충혼탑 참배로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충혼탑 참배는 이철우 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도 실국장과 군 간부 공무원 등 40여명이 함께했으며, 임인년 새해에는 도민에게 보다 희망을 주는 도정을 펼쳐 나갈 것을 함께 다짐했다.경북도는 ‘호랑이 기상으로 당당한 경상북도’를 신년 화두로 제시하며, 전 공직자가 하나 돼 지난해 모두가 힘든 가운데 이룬 값진 성과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경북도의 변화와 도전의 한해가 되도록 한다는 각오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9일 올 하반기 신규임용된 39명을 대상으로 노동조합과 함께 하는 신규임용자 간담회를 서면으로 실시했다.노동조합은 삼성현문화박물관에서 경산의 역사 소개와 함께 공무원노동조합의 올바른 이해, 선·후배 공직자 간의 소통과 공감을 의한 간담회 등을 준비했으나 최근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으로 인해 서면으로 대체했다.서면 간담회에서 ‘2022 임인년’ 새해 인사를 담은 신규임용자 한명 한명의 사진 퍼즐 퍼포먼스를 하고 요즘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선물을 전달했다.박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전국 최초!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자진폐쇄’가 2021년 수원시 최고의 시정(市政)으로 선정됐다.3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대면·비대면 병행방식으로 열린 2021년 1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2021 시정 베스트 7’를 시상했다.수원시는 각 부서가 제출한 시책을 대상으로 서면심사해 14건을 선정한 뒤, 시민·공직자·언론인·시의원 등 2921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로 10개 사업(공동 7위 4건)을 ‘2021 시정 베스트 7’로 선정했다.수원시가 경찰·시민단체·주민과 협력해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정비를 위해 꾸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8일 "박근혜 전 대통령 수사는 공직자로서 제 직분에 의한 일이었다 하더라도, 정서적으로는 대단히 미안한 마음을 인간적으로 갖고 있다"고 말했다.윤 후보는 이날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사면된 박 전 대통령을 찾아가서 만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윤 후보는 또 "그분의 건강 회복이 우선인 상황에서 제가 뵙겠다고 찾아가는 것이 과연 바람직하겠느냐"라며 "지금은 우리 박 전 대통령의 조속한 건강 회복을 바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2021년 4분기 ‘친절왕’ 공무원으로 장안구 율천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최희정 주무관을 선정했다.수원시는 지난 16~22일 수원시 홈페이지와 공직자들이 이용하는 ‘행정포털’에서 친절공무원 후보 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시민과 공직자 등 284명이 참여했고, 최희정 주무관이 101표(35.6%)를 얻어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최 주무관을 친절공무원으로 추천한 시민은 “도움이 절실한 시민의 입장을 이해해주고 자기 일처럼 걱정해주는 마음이 전해져 크게 감동했다”고 말했다.수원시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아내인 김건희 씨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국민의당 당사에서 자신의 과거 이력과 관련해 사과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에 대해 세간에서는 극과 극의 평가가 다양하게 쏟아져 나오고 있다. 심하게는 '악어의 눈물'이라는 평가에서부터 '적절한 사과'라는 입장도 있고 보수우파 일각에선 '저 정도로까지 사과할 일이냐, 사과가 과했다'는 평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반응들이 흘러 넘친다. 이런 가운데, 정치전문가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짚어봤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과 관련해 26일 "저는 안 하는 게 맞다, 최소한 본인의 참회와 사죄 정도는 있어야 된다는 입장이었다"고 밝혔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 감면과 관련, "내년 3월 9일 선거가 끝나고 상황이 바뀌면 12월까지 해서 '4·3·3'을 하든지,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고 밝혀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4개월-3개월-3개월 차등 유예방식'으로 실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해직교사 부당 채용 의혹'을 받고 있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부터 공소제기가 요구된 조 교육감을 보강 조사한 끝에 기소하기로 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이선혁)는 조 교육감과 그의 전 비서실장 A씨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국가공무원법위반 혐의로 24일 불구속 기소했다. 지난 2018년 서울시교육청은 대법원 유죄 판결을 받고 당연퇴직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 교사 등 5명을 복직시켰는데, 조 교육감 등은 이 과정에 부당하게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의회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7일부터 8일간 열린 제233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기정 예산 대비 245.5억 원 증액된 1조2771억원 규모로 2021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임시회는 또 '경산시 규칙의 제정과 개정·폐지 의견 제출 등에 관한 조례안', '경산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안' 등 11건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의회 조례 및 규칙안 30건 등 모두 41건의 안건을 심사해 40건의 안건은 원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2021년 수원시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장기화된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면서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편리하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찾아 지원했다.수원특례시가 실질적인 권한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발걸음을 재촉하는 한편 약속사업들도 결실을 맺었다. 수십 년간의 숙원이던 수원역 성매매집결지가 민관의 협력으로 자진 폐쇄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들이 성과를 올리면서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 도시로 우뚝 서며 지친 시민을 위로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