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4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비례 1번에는 송희경 전 KT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사업단장(52·여)이 배정됐다. 2번에는 이종명 육군 예비역 대령이 추천됐다.3번에는 임이자 한국노총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52·여), 4번 문진국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위원장(67·남), 5번에는 최연혜 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60·여)이 배치됐다.여권의 노동개혁, 국정교과서 여론전에 앞장섰던 신보라 청년이여는미래 대표(33·여)와 전희경 전 자유경제원 사무총장(40·여)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전남 여수을 출신 3선인 김성곤(사진)의원을 여권 텃밭인 서울 강남구갑에 공천했다.이미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바있는 김 의원은 ‘호남 기득권 내려놓기’ 차원으로 불출마를 선언한 후 비례대표에 도전장을 냈었다. 그러나 당은 강남갑에 마땅히 내놓을만한 자원없어 김 의원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더민주당은 대구 달서구을 김태용 대구시당 대변인, 대구 달성군 조기석 대구시당 위원장, 경북 포항시북구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 경남 창원시마포합포구 박남현 지역위원장, 경남 창원시마산회원구 하귀남 지역위원장, 경남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45명 이름 및 순번1. 송희경(52·여) 전 ㈜KT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사업단장2. 이종명(56) 전 육군대령3. 임이자(52·여) 현 한국노총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4. 문진국(67) 현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위원장5. 최연혜(60·여) 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6. 김규환(59) 현 국가품질명장7. 신보라(33·여) 현 청년이여는미래 대표8. 김성태(61) 전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9. 전희경(40·여) 전 자유경제원 사무총장10. 김종석(60) 현 여의도연구원 원장11. 김승희(62·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서울 용산·대구 수성을·인천 남구을 등 일부 선거구에 대한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공관위는 공천 배제된 후 탈당 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진영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용산에 황춘자 후보를 우선추천했다.공천 탈락한 주호영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수성을에는 이인선 후보를 우선추천했다.'욕설 막말' 파문을 일으킨 윤상현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 남구을에는 김정심 후보를 단수추천했다.공관위는 경선 여론조사 선거구 결과도 발표했다. 경기 남양주병에는 주광덕 전 의원, 경기 군포을에는 금병찬 전 새누리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공천 논란으로 당무를 거부하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2일 당 비대위에 참석, 정상적으로 당무를 처리했다. '비례 공천' 논란에 따른 반발로 일각에서 제기된 사퇴설과 관련해서는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김 대표는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 비례대표 선출과정에서 자신에게 쏟아진 당내 비난에 대해 "자존심이 상하고 모욕감을 느꼈다"고 밝혔지만 사퇴 의사는 표명히지 않았다.김성수 대변인은 비대위 회의가 끝난 직후 브리핑을 갖고 "김 대표가 사퇴 의사를 밝힌 사실이 없다"며 "사퇴냐
국민의당이 22일 전북 전주을(장세환 전 의원)과 전남 순천(구희승 전 광주지법 판사), 완주·진안·무주·장수(임정엽 전 완주군수) 선거구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김정현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서울 마포 당사에서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러진 4차 경선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정동영계로 분류되는 장세환 전 의원은 36.3%를 득표해 김호서 전 전북도의회 의장, 엄윤상 변호사, 한명규 전 매일경제신문 편집국장을 꺾고 공천장을 거머쥐었다.구희승 전 판사는 70.1%의 득표율로 손훈모 국민의당 정치혁신특위 위원과 영입인사인 정표수 전 예비역
새누리당 20대 총선 공천 심사에서 탈락한 박기준 예비후보(울산 남구갑)가 22일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박 예비후보는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의 피선거권은 유권자만 박탈할 수 있다"며 "유권자의 뜻에 따라 공정한 심판을 받기 위해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새누리당 중앙당 여론조사에서 저와 현역의원은 초박빙의 결과가 나온 것으로 안다"며 "그런데도 경선에서 배제한 것은 헌법에 보장된 유권자의 후보자 선택 권리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대구 달서경찰서는 임원선거를 앞두고 측근들의 당선을 위해 대의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새마을금고법위반)로 새마을금고 전 이사장 A(66)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은 또 A씨와 공모한 부이사장 후보 B(61)씨, 이사후보 C(64)·D(64)씨 등 3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임원 선거를 1주일가량 앞둔 지난 1월 27∼28일 대의원 18명에게 지지를 부탁하며 9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선물세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경찰이 불법 선거 혐의에 대해 수사를 시작하자 후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