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원시장 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군의 입지 다지기가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11년째 여권 텃밭으로 자리매김한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개정되면서 올해부터 준광역시급 지위를 부여받았다. 민선8기를 이끌 '첫 특례시장' 자리를 놓고 후보군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더불어민주당에선 김준혁(53) 정당혁신추진위원, 이재준(58) 전 수원부시장, 김희겸(57) 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동대구에서 부산으로 이어지는 동남권 철도가 100년 만에 복선전철시대를 열었다. 28일 대구선(동대구~영천), 중앙선(영천~신경주), 동해선(포항~울산, 울산~부산), 동해남부선(울산~포항) 등 동남권 4개 철도선 개통식이 오전 울산 태화강역과 오후 포항역에서 각각 열렸다.울산 태화강역 개통식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포항~대구간 전철 개통을 건의했다.또한 경북의 최대 현안사업인 ▲장거리 국제노선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과 수원시는 지난 8일 시청 별관 8층에서 2021년 하반기 인사 간담회를 개최했다.최창석 위원장 등 수공노 및 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양측은 내년 1월23일 '수원특례시' 승격을 앞두고 도시 체급에 맞는 권한 확보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특히 노조 측은 수원시 공무원 정원이 인구에 비해 심각한 불균형 상태에 있어 민원처리 등 대시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활발히 이뤄지기 힘든 구조라는 점을 지적했다.수공노는 도시 규모에 준하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외교부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외교부 공관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사는 주과테말라대사로 임명된 장하연 대사를 포함해 대사 18명과 총영사 7명에 대한 인사다. 대사 18명 인사는 아래와 같다. ▲주과테말라대사 장하연(전 서울경찰청장) ▲주니카라과대사 신성기(현 민주평통사무처 위원지원국장) ▲주덴마크대사 김형길(전 국회의장 외교특임대사) ▲주레바논대사 박일(전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주모잠비크대사 최원석(전 주세네갈대사)▲주세르비아대사 이재웅(전 부대변인) ▲주슬로바키아대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경북도는 17개 시·도 중 경기도,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남도와 함께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경북도는 도청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측정한 내부청렴도에서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경북도와 업무경험이 있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측정한 외부청렴도에서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낮아진 3등급으로 평가됐다.반면 대구광역시는 종합청렴도,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에서 모두 4
[뉴스웍스=윤가영 기자]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울산CLX)가 17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2021 SK 행복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올해로 18년째를 맞는 SK 행복김치 나눔 행사는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SK이노베이션 울산CLX가 후원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송철호 시장, 박병석 시의장, 김문식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유재영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총괄 부사장, 김재호 노동조합 부위원장 등 임직원과 시민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송철호 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단체장들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평택시 안중에서 서울 강남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6800번 직행좌석형 광역버스가 신설됐다.정장선 평택시장은 16일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갖고 6800번 직행좌석형 광역버스가 오는 17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신설노선인 6800번은 2018년 6월부터 지제역에서 서울 강남을 운행 중인 M5438과 2020년 8월 개통한 비전푸르지오에서 강남을 운행하는 6600번에 이어 평택시 세 번째 광역버스다.광역버스는 2개 이상의 시·도를 통과하는 노선을 운행하며 주변 도시와 대도시의 도심, 부도심을 직결하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수도권 1극 체제를 탈피하기 위한 ‘영남권 그랜드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경북도는 지난 29일 영남권 5개 시·도 기획조정실장, 4개 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 실무협의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 최종보고와 함께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는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에서 울산연구원 등 영남권 4개 연구원에 발전 방안을 의뢰하면서 추진됐다.이번에 '대륙과 해양을 잇는 동아시아 거점 도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포스코가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수소 이송용 강재를 국내 최초 수소시범도시인 안산에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소시범도시는 주거시설, 교통수단 등에 수소에너지를 이용하는 친환경 도시를 말한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에 안산시, 울산광역시, 전주·완주시를 수소시범도시로 지정한 바 있다.지금까지 국내의 수소 이송용 배관은 6인치 이하의 소구경 수입산 심리스(Seamless) 강관(무계목 강관, 용접을 하지 않고 만드는 강관)이 주로 사용돼 왔으나, 국내 수소시범도시는 수소 이송량이 많아 지름이 8인치인 대구경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내년 울산에서 다시 만납시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14일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7일간 열전에 막을 내렸다.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된 이번 전국체전은 무관중 경기, 19세 이하 선수 출전 등 방역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긴장감 속에 진행됐다.선수단 전원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당초 우려했던 코로나19 감염은 대회기간 중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완벽한 '안전체전'이 됐다. 대회 주최 측은 선수 전용 검사소를 설치하는 등 신속한 코로나 검사와 결과 통보
[뉴스웍스=안지해 기자]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이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지원하는 Sh수협은행의 공익상품인 'Sh해양플라스틱제로 예·적금'에 가입했다.울산광역시 남구 울산항만공사에서 진행된 공익상품 가입행사에는 김재균 사장과 김진균 수협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울산항만공사는 지난 5월 부산·울산·경남지역 4개의 대기업·사회적기업과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업무협약을 맺었다. 수협은행의 'Sh해양플라스틱제로예·적금'은 상품 판매금액의 연 평균잔액의 0.05% 이내의 일정액을 전액 수협은행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인 조용기 원로목사가 14일 소천했다. 향년 86세.조 목사는 지난해 7월 뇌출혈 증세를 보여 서울대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지만 다시 일어서지 못하고 이날 오전 7시 13분 결국 세상을 떠났다.빈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다니홀에 마련됐으며, 장례예식은 18일 오전 8시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한국교회장으로 치러진다.조 목사는 1936년 경남 울주군(현 울산광역시)에서 5남 4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의 가문은 한학과 동양 종교에 익숙한 부유한 집안이었지만 1950년 5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환경부는 오는 6일 '제13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탈플라스틱 실천으로 순환경제사회 실현'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기념식과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환경부는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널리 알리고 생활 속 자원 절약과 자원순환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9월 6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올해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예방에 따라 현장 행사 대신 환경부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다.또 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오는 1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울산·포항·경주 도시 간 연계 관광 발전을 모색하는 '해돋이역사기행 관광포럼'을 개최한다.포럼은 울산광역시, 포항시,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한다.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으로 선정된 '해돋이역사기행' 권역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3개 시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권역 관광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해돋이역사기행, 공정관광을 통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제47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며 14년 연속 금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울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47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예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288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했다.한수원은 '복수 수처리 운전방법 개선으로 약품사용량 감소'를 주제로 발표한 고리본부 1발전소 화학기술부와 '펌프수차운전 공정 설비 개선으로 고장건수 감소'를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