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휴대폰 소액결제 '연체료 폭탄'을 담합한 4개사에 169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들이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로 구매한 상품의 대금을 지정된 기일까지 납부하지 못할 경우 부과하는 연체료를 공동으로 도입하고, 그 연체료 금액 수준을 공동으로 과도하게 인상·유지한 KG모빌리언스, 다날, SK플래닛, 갤럭시아머니트리 등 4개 휴대폰 소액결제 제공업체의 담합을 적발·제재했다고 17일 밝혔다.이들 4개사에게는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69억3501만원을 부과하고, KG모빌리언스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는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과 아동학대예방주간(11월 19~25일)을 맞이해 ‘온·오프라인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벌인다.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아동 유관기관 관계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아동 유관기관 관련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위한 사랑의 글’을 작성하고 아동학대예방 구호를 함께 외치며 아동학대 예방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또한 한경희 경기도아동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7일 게임업계에서는 이벤트와 지스타 2021 참가, 신제품 출시 소식이 이어졌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는 캐주얼 시뮬레이션 모바일 게임 '마술양품점'의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을 포함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NHN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1'에 참가, BTB관 내 'NHN' 부스를 운영한다. 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포지는 싱글 플레이어 턴제 RPG 게임 '몰락한 왕: 리그 오브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의 농도를 정확히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도파민은 다양한 뇌 활동 및 생리학적 상황과 관련된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이다.파킨슨병은 도파민을 분비하는 부분의 신경세포가 손상됐을 때 발생한다. 알코올·쇼핑·니코틴 등 다양한 중독증상의 경우, 뇌에서 도파민 분비량이 과도해지면 충동을 조절하는 뇌의 전두엽을 계속 자극해 자신의 충동을 억제하지 못해 나타날 수 있다.도파민의 수치 변화는 다양한 뇌 신경 관련 질환을 진단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도파민의 수치 변화를 측
[뉴스웍스=윤가영 기자] SK지오센트릭이 글로벌 파트너링을 통해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완성한다.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화학사업 자회사인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이 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 확보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북미 파트너링 업체들을 방문, 공장·설비를 직접 확인하고 탄소 중립을 위한 글로벌 행보를 본격화했다고 17일 밝혔다.나 사장과 주요 경영진들은 지난 11일부터 약 일주일간 캐나다와 미국을 방문했다. 12일 캐나다 루프인더스트리 미팅을 시작으로 14일 미국 브라이트마크, 16일 퓨어사이클테크놀로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모든 것이 빠르게 발전하고 시시각각으로 뒤바뀌는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과연 우리나라는 어떤 전략으로 미래에 대비해야 할 지를 제시하는 책이 나왔다. 지식인 사회에서는 벌써부터 '대한민국 리더의 필독서'라는 평가가 나온다. '대전환의 시대'를 위해 '경제학자·유학자·기업인'이 뭉쳤다. 이들은 우리가 누구인지라는 근원적인 물음에서부터 전환의 시대에 어떻게 우리의 잠재력을 분출시킬 것인지를 모색하고 아울러 물질과 정신을 조화시키며 이를 통해 전환의 시대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2000년대에 국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절대적인 강자로 군림했던 토종 소셜미디어(SNS) '싸이월드'가 오는 12월 17일 서비스를 다시 시작한다고 한다. 서비스를 중단한 2019년 10월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미니홈피, 미니룸꾸미기, 선물하기, BGM(배경음악) 설정, 파도타기 등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싸이월드는 2010년대 들어서 스마트폰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페이스북 등에 자리를 내주며 서서히 존재감을 잃었었다.그랬던 싸이월드가 지난 1월 부활 프로젝트를 시작한 뒤 140여명
[뉴스웍스=안지해 기자] 삼성전자가 이달 18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스마트폰을 비롯해 태블릿, 노트PC, 프린터와 같이 다양한 모바일·IT 제품을 풍성한 혜택과 함께 만날 수 있는 '갤럭시 아카데미' 행사를 진행한다.'갤럭시 아카데미'는 시즌1과 시즌2로 구분해 진행된다. 시즌1은 수험생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올해 12월 31일까지, 시즌2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삼성전자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수험생은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위한 삼성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산 중거리 지대공미사일인 '천궁-2'(M-SAM 블록-Ⅱ)가 아랍에미리트(UAE)로 수출될 예정이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은 우리 기술로 만든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M-SAM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16일 발표했다.UAE 국방부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35억 달러(약 4조 1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도입대수는 밝히지 않았다.계약이 체결되면 UAE는 M-SAM을 구매하는 첫 국가가 된다.UAE 국방부는 "한국 측과의 협상이 매우 진전된 단계에 이르렀다. 최종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오문철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가 5년 연속 고액 체납자 개인 전국 1위에 올랐다. 전두환 전 대통령도 6년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행정안전부는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체납자 1만296명(지방세 8949명, 지방행정제재ˑ부과금 1347명)의 명단을 17일 공개했다.이번 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ˑ부과금의 체납 발생일이 1년 이상 지나고 그 체납액이 1000만원 이상인 체납자이다. 각 자치단체는 명단공개 대상자에게 2021년 2월 사전 안내를 진행하고 6개월 이상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내년 12월 준공될 점동면 복합공공청사 건립 착공식을 안전기원제로 대신했다.여주시는 지난 16일 점동면 소재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청안지구 부지에서 이항진 시장,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과 박현철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장, 정종구 점동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을 비롯, 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동면 공공청사 복합건립사업 안전기원제’를 지냈다.점동면 복합공공청사는 지난 7월 착공했으나, 코로나19 4단계로 착공식을 미루다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가면서 착공식을 안전기원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군포시가 426명 규모의 내년도 공공근로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과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지원 및 고용창출 지원, 공공서비스 보완 등 시민생활 편의를 위한 것으로 전액 시비로 지출한다.군포시의 내년 공공근로사업은 3단계로 시행되고 1단계 141명, 2단계 145명, 3단계 140명을 모집한다. 1단계 참여자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2022년 1월3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군포시민으로, 가구 합산재산 3억 미만이면서 가구원 합산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가구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더샵 송도아크베이'를 11월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더샵 송도아크베이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1공구 B3블록 송도동 30-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49층 4개 동 아파트 775세대, 오피스텔 255실 등 총 1030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외국인 임대 물량을 제외한 608세대를 일반분양 예정이다. 타입별로는 ▲84㎡ 174세대 ▲98㎡ 94세대 ▲112㎡ 99세대 ▲121㎡ 232세대 ▲155㎡ 3세대 ▲179㎡ 3세대 등으로 구성된다.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52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3187명으로 3000명대를 훌쩍 뛰어넘으면서 방역관리에 비상이 걸렸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3187명(국내발생 3163명·해외유입 24명) 발생했다.7월 7일부터 135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한 가운데 누적 확진자는 40만2775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2520명→2368명→2324명→2419명→2006명→2125명→3187명'이다
[뉴스웍스=안지해 기자] 17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내년 1월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산업계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중대재해 예방 산업안전 포럼'을 열었다.이동근 경총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정부·국회차원의 수많은 입법·정책들은 대부분 기업의 책임과 처벌 강화에 집중됐지만 뚜렷한 산재감소 효과는 없었다"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노·사·정의 역할 강화와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산업안전정책과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번 포럼은 중대재해 예방을